환경부, 국산분리막을 이용한 수영용수 수준의 하수고도처리기술 (I³ System) 현장적용 착수
* I3 : Innovation 3의 약자로, 공정, 분리막 및 운전관리시스템의 혁신을 이루었음을 의미
* 준공식 일시 및 장소 : 10. 6. 30(수) 15시, 구리시 환경사업소
주요 참석 인사 : 환경부 장관(이만의),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장(심명필), 녹색성장위원회 녹색성장기획단장(우기종), 구리시장(박영순) 등
(기술개발 경과) 수처리선진화사업단(‘04.12월 〜 ’11.5월)에서 환경부의 차세대핵심환경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기술개발을 추진하였고, 대우건설, 코오롱건설, 포스코건설 3개사 공동주관으로 개발되었다.
○ 개발기간(연구개발비) : 2004. 12. 1 〜 2011. 5. 31(125.7억원*)
* 정부출연금 50.4억원, 민간부담금 75.3억원
(기술의 우수성) 공정 설계·제작·운영·진단 기술까지 100% 국산화를 달성하였고, 세계 최고 수준의 외국산 수처리 막(膜) 대비 성능, 가격 등에서 동일하거나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였다.
고도의 집적화를 통하여 기존 하수고도처리 공정 대비 부지면적을 50%까지 절감, 동일 처리수질 달성을 기준으로 기존 공정 대비 공사비 약 15%, 유지관리비 약 10%를 절감할 수 있으며, 기존 막(膜) 대비 내구성이 우수하고, 조립식 프레임으로 편리하게 이송할 수 있어 해외수출 시에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또한, 환경신기술인증(제308호) 획득 및 제1회 녹색기술대상 환경부장관상 수상을 통해 기술의 우수성을 확인받았으며, 한국공학한림원 선정 ‘2009년 한국을 빛낸 과학기술 및 산업성과 23’에 선정되기도 했다.
(기대효과) 현재 하수고도처리 분야에서 사용하고 있는 막(膜)은 대부분 캐나다, 일본 등에서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으나, 이번에 개발된 하수고도처리기술(I3 System)이 상용화 되면 향후 국산 분리막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막 시장 규모는 대략 1,500〜2,000억원, 국산화율은 약 10% 내외로 매우 낮은 실정이나, 향후 수처리막 시장은 수질기준 강화 등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2015년에는 약 4,000억원 규모로 예상되고, 그 30% 이상의 국산화를 목표하고 있다.
* 30% 국산화에 따라 연간 1,2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 발생
2년간의 시험 설비 운전을 통해 나타난 I3 System 처리수는 평균 BOD 1mg/L, 부유물질 0.4mg/L로 하천이 맑아지고, 경쟁력이 확보되어 해외 물 시장 진출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기존 하수처리수는 BOD 5〜10mg/L, 부유물질 10mg/L로 방류
(시범사업 내용) 구리시 하수처리장 제1단계 중 1계열에 I3 System을 적용하였고, 처리량은 최대 6,250톤/일이다.
○ 시공 및 시운전 : ‘09.12〜’10.5월(약 6개월), ‘10.06〜’10.8월(약 3개월)
○ 공동운영(구리시 및 연구기관) : ‘10.9〜’11.5월(약 9개월)
○ 사업비 : 2,779백만원[사업단(연구기관) 2,279백만, 구리시 500백만]
환경부는 시범사업이 완료되는 2011년 6월 이후 지방자치단체에서 하수처리장 신규 건설 및 기존 하수처리장 개량에 본 기술이 활발하게 이용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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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상하수도정책관실 물산업지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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