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시각·청각재활과 세미나 개최

- 시각 청각 장애인을 위한 보장구 지원서비스 개선 및 향후 발전방안 모색

뉴스 제공
국립재활원
2010-07-01 09:15
서울--(뉴스와이어)--국립재활원(원장 허용)은 시각 청각장애인의 재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0. 6. 30(수) 15:00~18:30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회의실에서 ‘시각 청각 장애인을 위한 보장구 지원서비스 개선 및 향후 발전방안’을 주제로 시각·청각재활과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국립재활원에서는 2007년 12월 안과, 이비인후과를 개설하였고, 시각 청각 장애인의 좀 더 나은 삶과 재활에 도움을 주고 알찬 정보를 주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장애인단체 대표와 의료인 대표,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 총 여섯분의 연자와 아홉분의 토론자를 모시고 현재 시각 청각 장애인의 보장구 지원 서비스와 지원정책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첫번째 시간에는 ‘장애인이 바라본 보장구 서비스의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시각장애인단체 대표 강완식 소장(한국시각보조시설 중앙지원센터)과 청각장애인대표 이미현 회장(한국 청각장애인 부모회), 이미혜 사무총장(한국 농아인협회)의 논의하였다.

두번째 시간에는 ‘의료인이 바라본 보장구 서비스의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시각장애 전문의료인 문남주 교수(중앙대학교 안과)와 청각장애 전문의료인 전영명 원장(소리이비인후과)이 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세번째 시간에는 ‘시각 청각 장애인을 위한 보장구 지원정책’이라는 주제로 황호평 사무관(보건복지부 장애인자립기반과)이 정부정책에 대해 설명하였다.

네번째 시간에는 김윤태 교수(의정부 성모병원 재활의학과)를 좌장으로 청각장애인단체 구호림 소장(서울청각센터)등 9명의 토론자가 시각 청각 장애인의 보장구 지원서비스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토론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나라에 등록된 시각장애인은 22만명, 청각장애인은 23만명(2008년 자료기준)을 육박하고 있으나 시각·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지원서비스는 매우 미흡하다. 따라서 이러한 세미나를 통해 시각·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시각·청각 재활분야에 대해 널리 알리는 게 중요하다 하겠다.

이번 시각 청각재활과 세미나는 시각·청각 장애인분들의 현실과 보장구 지원서비스의 개선 및 발전방안에 대해 고민해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국립재활원 개요
국립재활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국가기관으로 장애인의 의료재활, 교육, 연구사업을 수행하는 국가유일의 중앙재활의료기관이다. 국립재활원은 1949년 중앙각심학원으로 시작해 1986년 국립재활원으로 명칭 변경 후 재활병원, 재활연구소, 체육관,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 중앙보조기기센터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미션은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듭니다.’이다.

웹사이트: http://www.nr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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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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