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 바로알기, 논술&토론대회 개최

2010-07-01 10:09
대전--(뉴스와이어)--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박영훈, www.kribb.re.kr)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KBCH; Korea Biosafety Clearing House)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바이오안전성·바이오산업’ 논술대회 및 토론대회를 개최한다.

※ 바이오안전성(Biosafety) : 유전자변형기술이 환경 또는 인체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최소화 하기 위한 법률, 정책, 절차 등의 모든 제도 및 수단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 바이오산업(Bioindustry) : 생명공학기술(유전자변형기술 포함)을 공업적으로 활용하여 의약품·농식품·에너지 등을 생산하는 산업을 말한다.

‘제4회 전국 중·고등학생 바이오안전성·바이오산업 논술대회’(구 ‘바이오안전성 논술대회’)는 바이오안전성(Biosafety) 및 바이오산업(Bioindustry)과 관련된 논제에 대해 학생들 스스로 정보를 찾아보고 글을 써봄으로써 유전자변형생물체(GMO)에 대한 청소년들의 폭넓은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자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 유전자변형생물체(LMO; Living Modified Organisms) : 현대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하여 새롭게 조합된 유전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동물, 식물, 미생물을 말한다(LMO법 제2조제1호). 주로 사용되는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와는 혼용되어 통상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데, LMO는 살아 있음(Living)을 강조하는 용어로서 그 자체 생물이 생식, 번식 가능한 것을 말하고, GMO는 생식이나 번식이 가능하지 않은 것(예: 통조림 상태의 GM옥수수)도 포함하는 포괄적인 용어로 사용된다. 특히 국제협약인 바이오안전성의정서와 동 의정서의 국내이행법인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LMO법)”에서 사용한다.

또한, ‘제1회 전국 고등학생 바이오안전성·바이오산업 토론대회’는 전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바이오안전성(Biosafety) 및 바이오산업(Bioindustry)에 대한 토론논제를 가지고 토론 참가자들 간의 다양한 생각을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참여형 대회로, 지난 해 1개교(대전과학고등학교 1학년)를 대상으로 시범대회를 거쳐 올해에는 그 규모를 전국 규모로 확대하였다.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의 장호민 센터장은 “이번 논술 및 토론대회는 산업적 성장가능성을 갖는 동시에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바이오안전성·바이오산업 관련논제에 대해 학생들 스스로 자료를 찾아보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특히 전국 규모로 새롭게 마련된 토론대회는 관련주제에 대한 이해는 물론, CEDA토론이라는 학습형 토론방식을 통해 지식과 인격을 바탕에 둔 설득과 주장이 반복되는 고도의 커뮤니케이션 기술도 함께 익힘으로써 올바른 토론 문화의 정착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이번 대회의 개최 취지를 밝혔다.

※ CEDA(Cross Examination Debate Association) 토론 : 아카데미식 토론의 하나로, 엄격한 규칙 안에서 토론이 진행되기 때문에 토론자는 논제에 대한 균형적인 학습뿐만 아니라(자신의 소신에 따라 논제에 찬성하거나 혹은 반대함을 드러내는 것이 아님), 상대방 의견에 대한 경청, 논리적인 표현 능력, 순발력 등을 기를 수 있는 형식임.

이번 토론대회 및 논술대회와 관련된 정보 및 참고자료는 바이오안전성포털(www.biosafety.or.kr) 또는 관련 대회사이트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kribb.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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