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김도현의병장 칼, 문화재로 등록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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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2010-07-01 10:25
천안--(뉴스와이어)--김도현의병장이 사용했던 칼(독립기념관 소장)이 지난 6월 25일자로 문화재 제465호로 등록되었다.

김도현의병장 칼은 길이가 44.5cm이며, 칼집에 “창의검(倡義劍)” 이라 새겨져 있다. 대한제국 때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1985년 1월 24일 김도현의병장의 후손인 김기팔씨가 독립기념관에 기증하였다.

김도현(金道鉉: 1852~1914)의병장은 1896년 경상북도 안동 지방에서 의병활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로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이번에 문화재로 등록된 김도현의병장 칼은 6.25 60주년을 기념하여 문화재로 등록된 근·현대 군사관련 유물 7건 중에 하나이며, 지난 4월 15일자로 문화재로 등록 예고된 바 있었다.

독립기념관 개요
독립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사와 국가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 조사, 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북돋우며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국민이 즐겨찾는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이라는 경영비전을 설정하고 국민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국민이 즐겨찾는 기관, 고객 눈높이에 맞는 핵심사업 활성화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을 지향하며, 운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설립근거 : 독립기념관법 제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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