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이미지 개선과 가입자 확대’ 중점 추진

서울--(뉴스와이어)--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와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은 국민연금 이미지 개선과 가입자 확대를 위한 “내 연금 갖기” 대국민 사업계획을 마련, 올해 하반기에 중점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시작된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를 계기로, 우리 국민의 노후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가장 중요한 노후준비 수단인 국민연금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신뢰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이번에 마련된 계획에서는 ▲Create: 새로운 고객층의 창출 ▲Change: 국민연금에 대한 인식변화 ▲Consolidate: 공고한 지지기반 형성의 3C 전략과 5대 분야별 중점 과제를 제시하고 시민사회단체와 적극 협력하기로 한 점이 주요 특징이다.

<분야별 중점과제>

□ 고객친화 홍보·교육
①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홍보, 선제적 홍보
② 계층별·연령별로 차별화된 홍보
③ 교과서에 국민연금제도 수록 등 미래가입자 교육 확대
④ 업무절차 중심 교육 → 국민연금 제도교육 확대

□ 업무프로세스 개선
① 고객관계관리(CRM) 실시
② 사업장 → 가입자 중심의 서비스 구현
③ 소득신고 누락자 적극 발굴
④ 무결점 연금 자격관리

□ 장기재정안정성 제고
① 해외 및 대체투자 확대 등 투자다변화 지속 추진
② 위험관리 강화, 전문인력 양성 등 기금운용 역량 강화
③ ALM 도입 등 제도와 기금운용의 상호 연계 강화
④ 기금운용전략에 대한 조사·연구 강화

□ 연금플러스 서비스 제공
① 국민연금 복지사업 활성화
② 장애인 생활설계 서비스 추진
③ 국민연금 뉴라이프카드 활성화

□ 지속적인 제도개선
① 저소득층에 대한 보험료 부담완화
② 국민연금의 적용 범위 확대
③ 근로유인 제고를 위한 급여제도 개선

이번 사업은 22주년을 맞이한 국민연금제도가 의무가입자와 적용제외자의 이분법적인 가입자 관리에서 벗어나, 그간 정책대상에서 소외되어 왔던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관리 중심적 패러다임이 아닌 설득을 통한 공적 연금제도로 거듭나려는 최초의 종합계획임에 큰 의의가 있다.

한편, 동 사업의 일환으로 복지부와 공단은 7월 1일부터 전국민 남녀노소 모두가 연금을 갖자는 취지의 “내 연금 갖기 - 평생월급 국민연금”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에서는 여성·노인단체 등 시민사회단체와 공동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하여 노후준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한다.

이를 위해 7월 1일에는 복지부, 국민연금공단, 시민사회단체 인사 200여명이 참석하는 ‘내 연금 갖기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하고, 10개 기관이 공동협약을 체결한다.

※ 공동협약 참여기관: 보건복지부, 국민연금공단,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대한노인회, 대한주부클럽연합회, 한국FP협회, (사)한국소비생활연구원, 한국은퇴자협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편,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최근 국민연금 가입의무가 없는 전업주부 등의 가입 증가와 부모, 자녀를 위한 연금 납부가 증가하고 있는 등 과거에 비해 국민들이 국민연금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보내고 있다”며 “연금액은 가입기간이 가장 중요한 만큼, 다소 부담스럽더라도 국민연금 가입은 젊을 때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 개요
보건복지부는 보건 식품 의학 정책, 약학정책, 사회복지, 공적부조, 의료보험, 국민연금, 가정복지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보건의료정책실, 사회복지정책실, 인구정책실 등 4개실이 있다. 산하기관으로 국립의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정신병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재활원, 국립결핵병원, 망향의 동산 관리소, 국립검역소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hw.go.kr

연락처

보건복지부 국민연금정책과
02)2023-8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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