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UNESCAP·UNPOG와 공동으로 ‘녹색성장을 위한 제5차 서울이니셔티브 정책포럼’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환경부는 유엔 아·태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유엔 거버넌스센터(UNPOG)와 공동으로 “녹색성장을 위한 녹색도시 개발”을 주제로‘제5차 서울이니셔티브 정책포럼’을 '10.7.5(월)~ 7.7(수)간 전라북도 무주에서 개최한다.

※ UNPOG : United Nations Project Office on Governance

이번 서울이니셔티브 정책포럼에는 러시아, 일본 등 아·태지역 27개국 환경 공무원, World Bank 등 7개 국제기구, NGO, 국내 학계·산업계 등 총 1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서울이니셔티브 정책포럼은 지난 2005년 3월 서울의‘2005 UNESCAP 환경과개발장관회의’에서 아·태지역 환경협력프로그램으로 결정된 “녹색성장을 위한 서울이니셔티브(Seoul Initiative on Green Growth)”에 따라 개최되는 것이다.

※ 서울이니셔티브(SI)는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과 환경복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태지역의 여건에 맞는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전파하기 위한 것으로 SI 네트워크 구축, 정책포럼 개최, 능력개발 프로그램 운영, 시범사업 등 우리나라 주도로 이루어지는 UNESCAP의 아·태지역 환경협력프로그램

이번 제5차 정책포럼에서는 전 지구적 환경이슈인 기후변화문제에 대응하면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개발을 함께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아·태지역 국가들의 녹색도시 개발과 관련한 각국의 경험과 효율적인 녹색도시 개발전략 등이 활발히 논의될 예정이다.

이만의 환경부장관의 기조연설과 정래권 UNESCAP 지속가능발전국장의 개회사, 김완주 전라북도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 아·태지역 녹색도시 개발을 위한 전략으로 ①기후변화와 도시발전, ②지속가능한 도시적응 전략, ③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녹색인프라 구축, ④개도국의 친환경 도시정책 거버넌스전략(UNPOG 공동세션), ⑤녹색도시 개발 사례 등의 세션이 이어지고, 제3차 서울이니셔티브 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지난 5년간의 서울이니셔티브의 활동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5년동안에도 서울이니셔티브를 UNESCAP의 사업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논의하여 권고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경제성장 잠재력이 높은 아·태지역 개도국가의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에 대하여 아·태 국가간에 이루어지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논의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클 것으로 기대하면서, 특히, 이번 포럼과 겸해서 제6차 아·태환경개발장관회의(카자흐스탄, ‘10.9) 준비회의(7.8~ 7.9)도 개최됨에 따라, 아·태지역의 녹색성장 정책수단들의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주도 국가로써 우리나라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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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환경부 국제협력관실 해외협력담당관
김용진 과장 / 김대만 사무관
02-2110-7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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