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뇨병학회, 당뇨병 극복 위한 ‘섬 사랑 수호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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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2010-07-05 10:17
서울--(뉴스와이어)--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성우 교수)가 우리나라 최남단에 속하는 가파도를 방문, ‘당뇨병 섬사랑 수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조선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상용 교수를 필두로 ‘섬사랑 수호대’를 결성, 1일 가파도 주민을 대상으로 당뇨병 무료 진료와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김상용 교수는 20 여 명의 현지 주민들에게 평상시 혈당 관리법과 생활 요법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후에는 지역적 여건상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섬 주민을 위한 무료 검진을 실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과 검진 활동 외에도 당뇨병 관리에 필요한 물품 기부도 함께 진행했다. 혈당 측정기는 물론 저혈당 교육 책자와 저혈당 쇼크 위험 대비를 위한 응급 카드 등을 포함한 ‘당뇨병 관리 킷’을 현지에 전달, 섬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당뇨병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섬 주민과 의료진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하여 전 세계적으로 개최되는 ‘푸른 빛 점등식’을 가파도 현지에서 진행하여 당뇨병 극복 의지 전파에 나섰다. ‘ 섬사랑 수호대’는 11월까지 도서 지역을 돌며 점등식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당뇨병 섬사랑 수호 캠페인’은 2009년 독도 방문을 시작으로, 전개되었다. 올해는 제주도 남단에 위치한 소도 가파도가 첫 방문섬으로, 9월에는 동해의 독도, 11월에도 서해의 신진도를 방문하여 당뇨병 극복 의지를 전국으로 확산시킨다는 포부다.

이번 섬사랑 수호대의 일원으로 가파도를 방문한 조선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상용 교수는 “당뇨병 치료의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지역 섬을 직접 방문하여 환자들과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라고 밝혔다. 또한 “당뇨병은 평소 관리가 중요한 만성질환인 만큼 적절한 혈당 관리로 합병증과 저혈당 등의 부작용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지속적 활동을 통해 당뇨병 극복을 위한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와 한독약품(대표이사회장: 김영진)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만성질환인 당뇨병 관리에 있어 췌장섬세포 보호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착안되었다. 췌장섬세포는 신체에서 유일하게 섬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혈당 관리를 담당하는 장기이다.

당뇨병 섬사랑 수호캠페인을 후원하는 한국노바티스와 한독약품에서는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립틴)와 가브스메트를 공동판매하고 있다. 가브스는 췌장 섬세포 기능부전에 표적으로 작용하여 신체의 자연적인 혈당 조절 능력을 개선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저혈당 및 체중증가, 부종 등의 부작용이 적어 환자들에게 새로운 당뇨병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 개요
노바티스그룹의 국내 자회사인 한국노바티스(에릭 반 오펜스, www.novartis.co.kr)는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있으며 500 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고혈압 치료제 ‘디오반’, ‘엑스포지’,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제 ‘온브리즈’, 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 진행성유방암 치료제 ‘아피니토’, 치매 치료제 ‘엑셀론패취’, 파킨슨병 치료제 ‘스타레보’, 당뇨병 치료제 ‘가브스’, 면역억제제 ‘산디문뉴오랄’과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 무좀 치료제 ‘라미실’, 수막구균성뇌수막염백신 ‘멘비오’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novart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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