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외래교수 수진 스님, 장학금 1,000만원 쾌척
동명대학교 사회과학대학(학장 이용재) 외래교수로 ‘불교학개론’을 강의하는 대한불교조계종 해인정사(부산 사하구 괴정동) 주지 수진 스님은 6일 오후 3시 이무근 총장을 만나 “학생들의 장학금 등으로 써달라”며 1천만원을 전달한다.
이 대학 불교문화학과 외래교수인 수진 스님은 “동명문화학원 설립자인 고(故) 동명 강석진 선생의 불심과 나눔 실천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면서 “아직 설립초기인 동명대학교 불교문화학과 지원을 위하여, 향후 1,000만원씩의 장학금을 매년 기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명대학교는 이에앞선 지난 6월 30일 오전 10시 30분 대학본부경영관 307호에서 학생 동문 교수 직원 등이 모두 참여하는 거교적 사회봉사단 발족식을 갖고, 오전 11시 30분부터 남구노인복지관에서 총장 등이 직접 참가하는 첫 급식봉사 활동을 가졌다.
이날 남구노인복지관에서의 어르신들 급식 및 배식 지원활동에는 이무근 총장(사회봉사단 명예단장)과 이관이 동명문화연구원장(사회봉사단 단장) 각 보직교수 및 직원들과 학생 대표 등이 참여했다.
동명대학교는 전 구성원의 대부분이 매월 연간 소액 기부 및 주기적 급식 봉사 등에 참여키로 했다. 급여 중 소액씩을 매월 기부키로 한 교직원은 총 264명에 이르며, 급식 봉사에는 총 114명이 참여키로 한 상태다.
동명대 교직원들은 6월 30일부터 매월 2, 4째 수요일을 ‘경로식당 효도 Day’로 지정,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배식 및 퇴식 봉사 활동을 실시키로 했으며, 재학생들도 횡단보도 교통지도 및 교통질서 캠페인, 환경순찰(오·폐수 방출 감시), 불법 광고물 정비, 자연보호운동(황령산, 이기대, 신선대), 학교 폭력 추방 운동(학교주변 유해 환경 정화, 청소년 선도 캠패인), UN기념공원 환경정화, 문화회관 환경정화, 부산박물관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산학협력중심대학사업에 1, 2단계 모두 선정된 동남광역경제권 산학협력거점 동명대학교는 산업화시대 한국 수출 및 근대화 등에 크게 공헌한 옛 부산지역 향토기업 ‘동명목재’ 창업자 고(故) 강석진 선생(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설립자)의 ‘도전 창의 봉사’ 마인드를 지식정보화시대에 걸맞게 구현한 후세를 지속포상하기 위하여 지난 2008년 각계 공동으로 ‘東明 대상’을 제정해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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