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식 프리젠테이션 방식 병행이 학생들의 강한 관심을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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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6 10:03

서울--(뉴스와이어)--요즘 대학가에선 일선 교수들이 대학생들에게 재미있고 효과적인 강의법을 개발 하기 위해 프리젠테이션 워크샵, 발성법, 목소리 톤 조절법, 청중의 주위력 사로잡기 같은 커뮤니케이션 교육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심지어 서울대, 서울시립대 등 대학내 교수학습센터에서는 교수들을 위한 프리젠테이션 워크샵을 매년 열고 있는 실정이다.

과거 칠판에 분필로 판서하던 일률적인 교수기법을 벗어나 파워포인트와 시청각 자료등을 활용한 다양한 프리젠테이션 기법으로 강의진행을 하려는 교수들의 시도가 늘어나고 있음을 말한다.

전문가들은 훌륭한 프리젠테이션이 이루어지기위해서는 준비단계에서 외적 이미지관리, 그리고 연기기술, 발음 발성 등 여러 가지 방면에서의 세심한 준비와 충분한 연습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한국이미지진흥원 이원진 원장은 “많은 지식과 정보를 전달해야하는 과목의 경우 주제와 부주제, 리스트로 이루어지는 마이크로소프트식 파워포인트도 좋지만 강의시간 내내 천편일률적으로 반복 되어지는 경우 학생들의 집중도는 많이 떨어지게 될 것이다"라고 조언한다.

이 원장은 “때로는 강한 시각효과와 임팩트를 유발하는 한장의 사진이나 간단한 키워드 만으로 나열되는 스티브 잡스식 프리젠테이션 방식의 병행이 학생들의 강한 관심을 유발하여 강의 몰입도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교수학습센터를 신설하여 교육과학기술부 학부교육 선진대학 지원사업에 지원하는 대학들에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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