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농업기술센터, 19일부터 3주간 ‘어린이 자연학교’ 운영

- 매회 40명씩 총 15회 운영, 600명의 가족이 참여

- 도심에서 가족이 함께 무료 자연체험, 어린이 정서안정․심신단련에 도움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19일(월)~ 8월 7일(토)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자연과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자연학교’를 운영한다.

‘어린이 자연학교’는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식물곤충 관찰, 전통음식 만들기 등 도심에서 즐기기 힘든 다양한 자연체험을 통해 농촌의 생활을 이해하고 경험하는 것으로 4주간 총 15회에 걸쳐 회당 40명씩 총 60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02년부터 자연과 농촌을 체험할 기회가 적은 도시 어린이들을 위해 여름방학을 이용해‘어린이 자연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매년 참여희망자가 늘어나고 있다.

‘어린이자연학교’는 △100여종의 우리꽃과 식물 관찰 △곤충채집 △떡메치기로 인절미 만들기 △미꾸라지 잡기 △실크 만들기(누에에서 실뽑기) △농업의 공익적 기능 알아보기 △농업시설 견학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매년 진행되는 프로그램 중 가족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것은 바로 ‘미꾸라지 잡기’로 어린이들은 물론 함께 참가한 부모님도 동심의 세계로 돌아 갈 수 있어 호응이 높다.

참가 신청은 7월 7일(수) 10시부터 7월 9일(금) 17시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예약메뉴(http://agro.seoul.go.kr)를 통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추첨은 7월 9일 17:30분에 이루어지며 결과는 휴대폰으로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권혁현 도시농업팀장은 “그동안 책이나 TV로만 접했던 식물과 곤충을 직접 보고, 미꾸라지 잡기 체험과 떡 만들기 등을 하면서 부모님과 함께 농촌과 자연을 느끼면서 하루는 즐겁게 보낼 수 있다”며 “이 프로그램이 도시에서 자란 어린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신단련에도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 02-459-8993로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agro.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장 권혁현
459-8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