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다문화가족 출신국가에 티셔츠·신발 선물마련에 구슬땀 흘려”

서울--(뉴스와이어)--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는 관세청(청장 윤영선),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와 노인일자리 창출 및 국제구호사업 추진을 위해 7월 6일(화) 11시30분, 서울세관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인인력을 활용하여 폐기대상 압류물품에서 위조상표를 제거한 후 동남아시아 등 저개발국가에 기증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특히 본 사업은 정부부처와 민간단체의 협력으로 압류물품을 재활용하여 저개발국가에 기증함으로써,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 국격향상에 기여하고 노인일자리 품질 향상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세청 및 굿네이버스와 7월 6일(화) 11시 30분, 서울세관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인인력을 활용하여 위조상표를 제거한 폐기대상 압류물품을 동남아시아 등 저개발국가에 기증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복지부는 사업수행기관을 지정하여 참여노인 모집·선발·교육 등을 지원하며, 관세청은 압류물품 및 재활용 작업공간을 제공하고, 굿네이버스는 재활용된 물품을 기증받아 저개발국가에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본 사업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인천세관과 2개 사업수행기관(인천중구노인복지관, 남구노인개발센터 등 2개소)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현재 40명의 어르신들이 인천세관에 압류된 위조상품 티셔츠 4만점, 아동신발 4천점 등 시가 15억원의 압류상품의 상표를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을 거쳐 향후 전국 6개 본부세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올 연말에 굿네이버스를 통해 처음으로 다문화가족의 친정국가인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에 기증될 예정이다.

그간, 노인일자리 사업은 참여노인들이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고 사회적으로도 유익한 내용※으로 내실화되어 온 바, 이번 사업 또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 국격향상에 기여하고 노인일자리 품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예) 건강한 노인이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돌보는 老-老케어, 해안정비나 문화재 보호, 1·3세대 강사파견 등 기존 경험 활용 가능한 일자리 다수

보건복지부 개요
보건복지부는 보건 식품 의학 정책, 약학정책, 사회복지, 공적부조, 의료보험, 국민연금, 가정복지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보건의료정책실, 사회복지정책실, 인구정책실 등 4개실이 있다. 산하기관으로 국립의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정신병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재활원, 국립결핵병원, 망향의 동산 관리소, 국립검역소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hw.go.kr

연락처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
02-2023-8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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