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산학협력으로 미래의 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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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10-07-07 11:30
서울--(뉴스와이어)--취업을 위해 방학동안 영어, 학점, 자격증 준비로 바쁜 학생들이 많지만 서울메트로 현장에는 조금 더 특별한 체험을 하는 대학생들이 있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방학을 맞아 역무, 운전, 차량, 전기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철도산업을 이끌어갈 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양대학교 학생들은 7월부터 4주간 서울메트로에서 지하철 운영 전반에 걸쳐 이론 및 현장실습을 통한 교육을 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메트로 인재개발원의 다양한 실습프로그램에 차량기지 등 현장방문수업과 외부 전문강사까지 초빙하여 교육의 질이 높을 뿐 아니라 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어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전기분야에서는 명지전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진행하여 종합관제소 등 현장방문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차량 및 운전 분야에서도 서울메트로 현장 뿐 아니라 유관기관의 공장과 차량기지도 방문하는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6월말부터 7월 초까지 한국철도대학 학생들이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실제 운전업무에 참여하여 견습을 실시하였으며 비상상황에 대한 조치요령 등도 교육을 받은 바 있다.

36년간의 지하철 운영노하우를 보유한 서울메트로는 그동안 개발한 인재개발원의 교육인프라와 안전운행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현장을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공개하여 폭넓은 현장경험과 함께 취업준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이 보여주는 적극성과 열의에 현장에서도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향후 산학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개발하여 학생들의 개인적인 커리어 개발뿐 아니라 철도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met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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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인재개발원
차량팀장 송종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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