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아이언 맨 2’ 사전 시각화 기술에 핵심 솔루션으로 쓰여
최근 블록버스터 영화는 대규모 예산, 정교한 시각효과, 가속화되는 제작 이후의 스케줄 등으로 더욱더 복잡해지고 있다. 영화 제작자들은 영화를 시각화하기 위해 그림 콘티, 개념 아트, 물리적 모델에 의존해왔으나, 지난 25년 전부터는 점차적으로 디지털 사전 시각화가 영화 제작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이에 오늘날에는 영화 제작자들이 흔히 사전 시각화 전문업체를 통해 고급 컴퓨터 애니메이션과 기법을 사용하여 캐릭터와 환경의 디지털 버전을 제작하는 추세이다.
로스앤젤레스에 소재한 사전 시각화 스튜디오 써드 플로어(Third Floor)의 감독 존 파브로(Jon Favreau)와 여러 시각화 기술을 담당한 영화제작 부서는 ‘아이언 맨 2’ 영화 속 약 700개 장면을 제작했다. 각 장면은 3-4개의 반복을 필요로 하기에 총 수 천개의 장면을 제작해야 했으나, 사전 시각화 과정은 영화 제작자들로 하여금 제작 과정 상에서 영화를 시각화하고 전략적으로 계획하며 창의적인 비전을 실현하도록 도왔다.
써드 플로어(Third Floor)에서 ‘아이언 맨 2’의 사전 시각화를 담당한 감독 니콜라스 마켈(Nicholas Markel)은 “사전 시각화 기술은 감독, 프로덕션 디자이너, 영화 촬영 기사, 시각효과 감독, 편집자, 예술 감독 등 영화 제작자들에게 보다 창의적인 자유를 부여한다. 오토데스크 마야는 사전 시각화 파이프라인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오토데스크 모션빌더는 가상환경 속 영화 제작을 완벽하게 보완해준다. 또한 오토데스크 FBX 기술은 오토데스크 마야와 오토데스크 모션빌더 간 자산을 전송해준다. 이는 영화 제작자들이 영상에 대한 상상력과 예산을 관리할 수 있는 융통성을 제공하여, 궁극적으로 최상의 영화를 제작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아이언 맨 2’ 제작에 사용된 주요 오토데스크 소프트웨어로는 마야 2011 소프트웨어와 머드박스 2011, 모션빌더 2011으로 오토데스크 마야 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션 수트 2011 (Autodesk Maya Entertainment Creation Suite 2011)의 포함돼 있다. 마야 3D 애니메이션, 모델링, 시각효과, 렌더링, 합성 소프트웨어는 아티스트들에게 전과정의 창의적인 워크플로를 제공한다. 머드박스는 아티스트들이 매우 세밀한 모델을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해준다. 모션빌더는 아티스트들에게 방대한 애니메이션 데이터에 대한 피드백과 효율적인 진행을 가능케하는 실시간 애니메이션 엔진을 제공한다. 또한, 아티스트들은 보완적인 툴세트를 이용하여 어려운 제작 과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고품질의 결과를 보다 비용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다.
오토데스크코리아 개요
오토데스크코리아(Autodesk Korea Ltd.)는 오토데스크의 한국법인으로 1992년 설립된 이래 국내의 설계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로 독보적인 자리매김을 해왔다. 전 산업에 걸쳐 2D와 3D 캐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고객 중심의 토털 솔루션 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autodes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