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 훈련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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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10-07-08 11:20
서울--(뉴스와이어)--역사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초기 응급조치. 이를 위해 서울메트로 직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훈련이 진행된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오는 7월 9일 오후2시부터 3시까지 2호선 사당역 중앙대합실에서 지하철 이용 고객 안전을 위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 시범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지하철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사고 3가지 유형(기도폐쇄, 골절, 심장마비)의 상황을 설정하여 강사와 서울메트로 직원들이 응급조치 시범을 보이게 되며 응급환자 발생시 초기 조치요령 및 관련사례 등에 대한 강의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시민고객이 심폐소생술 등 훈련을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도 마련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직접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적십자사와 서울메트로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서울메트로 직원 60여명 외에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직원 및 강사 15명, 지하철 이용 고객 등 약 150여명 정도가 직접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6월부터 서울 보라매 안전체험관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조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G20을 맞아 대테러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대테러 훈련을 실시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주)씨유네트웍스로부터 AED(심장제세동기)2대 및 교육용 AED 8대를 기증받아 2호선 삼성역과 강남역에 설치하여 오는 7월 15일부터 응급환자 발생시 활용할 계획이며, 교육용은 8개서비스센터에 지급하여 역무원 응급처치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자체 교육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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