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 포스트잇 소통 ‘시민과의 대화’
김만수 부천시장은 포스트잇 소통,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요구와 시민이 진짜 바라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생한 현장에서 느끼고 시민의 뜻이 시정에 반영되는 시민 참여 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뜻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먼저 시민소통 100인 위원회를 구성해 환경, 문화 등 주요사업이 발생할 때 마다 주민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민참여 예산제를 도입해 각 동 주민위원회를 구성, 사업과 예산에 대해 주민이 심사하고 주민의 뜻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할 전망이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참여도시 부천, 남들이 부러워하고 살기 좋은 부천 만들기‘에 부천시민이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일부 시민에 따르면 “그동안 구·동 방문 시민과의 대화가 시간적 제약으로 몇 명 정도만 할 수 있어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방문에는 포스트잇으로 건의사항을 적어 의견을 전달할 수 있어 피부에 와 닿는 시장과의 대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포스트잇 소통 시민과의 대화를 강화해 나가고, 평소 시장과의 대화가 쉽지 않은 일반 시민을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느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 참여행정 구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연락처
부천시청 자치행정과
032-625-2322
-
2013년 10월 18일 10: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