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전자, 신재생에너지용 금속분말코어(MPC) 개발 완료

뉴스 제공
삼화전자 코스닥 011230
2010-07-13 13:51
용인--(뉴스와이어)--페라이트코어 전문기업 삼화전자공업(대표 김진옥 011230)이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대전류용 인덕터(Inductor) 등에 사용되는 Fe-Si계 금속분말코어(MPC)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속분말코어(MPC: Metal Powder Core)는 금속 합금자성분말을 각종 전자부품에 응용하는 기능의 소형 대전류용 부품으로, 기존 페라이트코어에 비해 전류특성을 3배 이상 향상시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코어(Core)는 자성을 띄면서 전자제품의 핵심이 되는 부품을 의미한다.

Fe-Si계 금속분말코어는 주성분인 철(Fe)에 소량의 규소(Si)를 배합하여 제조하는 자성재료로 최근 태양광, 풍력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매년 30%이상의 성장세가 예상되는 제품이다. MPC 세계시장규모는 2,000억원 수준이고, Fe-Si계의 경우 현재 전체시장의 20%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삼화전자는 이번에 개발한 Fe-Si계 금속분말코어의 경우 높은 전류밀도에서도 자성의 성질을 유지하고 코어손실을 최대한 낮춰, 인덕터 및 전원부 PFC(Power Factor Correction) 리엑터(Reactor) 등에 폭넓게 사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화전자는 Fe-Si계 금속분말코어 외에도 09년 04월 전자제품용 Fe-Si-Al계 금속분말코어의 개발을 완료, 기존 금속분말코어 제품인 Fe-Si-Cr계 분말코어와 함께 09년 12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진행하고 있다.

삼화전자 MPC사업부장은 “Fe-Si계 금속분말코어의 개발을 완료함에 따라 기존 양산중인 Fe-Si-Al계 금속분말코어, Fe-Si-Cr계 분말코어와 더불어 삼화전자의 금속분말시장 안착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화전자는 관계자는 “최근 LED등 디스플레이 시장의 호황으로 기존 주력사업인 페라이트코어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 하반기 신성장동력인 Fe-Si계 금속분말코어에 대한 양산 및 판매에 착수하여 신재생에너지용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삼화전자 개요
삼화전자 주요 사업은 Ferrite 사업과 Chip 사업이다. 품질, 공급량, Bland Power 등의 측면에서 삼화전자의 Ferrite는 세계적인 메이커 이미지를 구축하고, 본사 R&D 및 고부가가치 신제품 생산과 중국공장은 다품종 소량생산을 연계 세계시장에 대응하고 있으다. Chip 사업은 첨단 전자통신 제품에 주로 사용되는 핵심 부품으로서 사업 착수 5년 만에 현재 월간 1.5억 개의 생산능력을 보유하며 안정적 기반을 구축하였고, 향후 개발을 진행해 온 Power Inductor, Common Mode Filter 등 고수익 신제품의 양산을 통하여 Chip 부품업계를 선도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amwha.co.kr/electronics

연락처

삼화전자
김경영 차장
031-330-5239

홍보대행 엠피알비전
박동주
02-552-3635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