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대회 개최
이번 평가대회는 2009년 노인일자리사업을 평가함과 동시에, 일선 현장의 우수 사례 발굴 및 공유를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평가대회에는 2009년 노인일자리 우수 지자체 및 사업 수행기관, 참여 노인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72개의 우수사업 및 기관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상 등을 수여하고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과정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9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결과, 기존 거리환경지킴이와 같은 단순 근로 일자리에서 사회적으로 유용하고 가치 있는 일자리*가 확대되는 등 노인일자리사업이 질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아동안전보호사업(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순찰 및 아동 보호 활동을 하는 일자리), 초등학교 급식지원사업(맞벌이 부모의 부담 경감을 위해 노인이 초등학교에 급식지도원으로 활동하는 일자리), 노-노케어(건강한 노인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돌보는 일자리) 등
서울마포노인복지관의 ‘마포사랑 실버캅’(공익형)은 경찰서, 녹색 어머니회 등 외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아동 보호 활동에 적극성을 보였으며, 경산노인복지관의 ‘어르신 강사 파견사업’(교육형)은 수요처(어린이집, 초등학교)에서 사업 참여 기간(7개월) 이후의 인건비를 지급하여 연중 노인들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고, 덕양노인복지관의 ‘실버카페 아지오’(창업모델형)는 참여 노인 모두 바리스타 정규과정을 이수하여 전문성을 키웠고, 엄선된 좋은 재료를 사용하여 판매한 결과 월 평균 44만원의 임금을 받는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특히, 이번 평가대회에서는 ‘바다사랑지킴이사업’을 통해 1,124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한 해양환경관리공단을 민간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하여 시상했다.
한편, 복지부는 노인의 소득보충과 활발한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2010년에는 18만 6천개(공공분야 16만 6천개, 민간분야 2만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개요
보건복지부는 보건 식품 의학 정책, 약학정책, 사회복지, 공적부조, 의료보험, 국민연금, 가정복지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보건의료정책실, 사회복지정책실, 인구정책실 등 4개실이 있다. 산하기관으로 국립의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정신병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재활원, 국립결핵병원, 망향의 동산 관리소, 국립검역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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