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한국국제협력단, 개도국 무상기술훈련사업 관련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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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4 09:39

서울--(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이하 인력개발원)과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박대원,이하 KOICA)이 지난 13일 한국국제협력단 회의실에서 보건의료분야 개도국 무상기술협력사업의 효과적 수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두 기관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개발도상국가에 대한 보건의료분야 인적자원개발사업의 수행에 효과성을 제고하고자 추진됐다.

이상용 원장은 “개발도상국가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한 우리나라는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남미 국가에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협약이 초청연수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대원 KOICA 이사장은 “보건·복지분야의 최고 전문교육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앞으로 보건의료 인적자원 개발에 큰 역할을 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인력개발원은 전염병관리과정, 모자보건과정 등 MDGs의 목표4(아동사망률 감소), 목표6(HIV/AIDS-말라리아 질병퇴치)에 해당되는 보건의료문제에 대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2008년부터 올해까지 KOICA의 개도국 국내초청연수사업을 12과정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4월 100여개의 KOICA 연수기관 중 우수운영기관으로서 사례를 발표했고 기관의 운영사례가 가이드라인으로 제시됐다. KOICA 국내초청연수사업외 세계보건기구(WHO) 협력사업과 이종욱 펠로우십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개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을 비롯해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개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연간 약 300만 명의 보건복지 관련 인력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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