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11개국 참여 ‘건강정책계획’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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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6 10:07

서울--(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www.khrdi.or.kr)은 7월 18일부터 8월 7일까지 21일간 정부의 개발도상국 국내 초청 연수사업인‘건강정책계획(Health Policy Planning)’을 운영한다.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의 11개국 보건부 보건정책가 및 전문가 22명이 참여하며, 한국의 보건의료 성공사례를 활용한 자국의 건강정책 수립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기르고자 개설됐다.

액션러닝기법(Action Learning)을 통한 문제해결방식을 교육과정에 도입하여 나라별 주요 보건의료 문제를 우리나라 보건의료계 전문가와 논의하고 대안을 모색해 액션플랜(Action Plan)을 수립할 예정이다. 단계별 단위 과제의 매뉴얼화 및 서식화로 연수생이 쉽게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보건의료계 대학원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각 국가별 액션플랜 수립을 지원한다.

본 연수는 ▲건강정책 계획에 관한 강의,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서울대학교병원 등의 현장견학, ▲5회의 건강정책수립 워크숍, ▲포스코, 현대자동차, 낙동강하구 에코센터 등의 산업시찰, ▲녹색성장체험관, 허준박물관 등의 문화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우리나라의 가정을 방문해보는 홈 비지팅((Home Visiting)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편, 건강정책계획의 참여국은 세네갈, 가나, 나이지리아, 탄자니아,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에콰도르, 과테말라, 파라과이, 카자흐스탄, 기르기스스탄 등이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개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을 비롯해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개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연간 약 300만 명의 보건복지 관련 인력을 교육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ko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