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행정안전부와 ‘공무원 노사 공동연수’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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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10-07-20 11:25
서울--(뉴스와이어)--상생과 협력의 모범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서울메트로가 공공부문에 선진노사문화를 전파한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20일 오후 5시 정부중앙청사에서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와 ‘공무원 노사의 민간사업장 공동연수 추진에 따른 상호협력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각급 행정기관의 공무원 노사관계자들이 서울메트로를 방문하여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경험과 노하우 전수, 노사협력 추진사례 소개, 사업장 견학 등 서울메트로의 모범적 노사문화 성과를 체험하고 학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공무원 노사 공동연수프로그램은 노사문화 우수 기업으로 알려진 서울메트로와 하이닉스, 현대중공업 등 3개 사업장에서 시행된다. 일정은 8월부터 10월까지 총 9차에 걸쳐 56개 기관 439명을 대상으로 공동연수가 추진되며, 가장 먼저 서울메트로에서 8월 26, 9월 2일, 9월 9일 3차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15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서울메트로는 과거 파업과 투쟁을 주도하던 강성노조 사업장이었으나, 최근 노사가 상호 이해와 양보를 통해 노사문제를 풀어가면서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있으며,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한 사회봉사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작년에는 ‘5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을 이루었고, 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 및 ‘노사문화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면서 새로운 노동운동의 모범 사업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서울메트로와 행정안전부는 이번 공무원 노사 공동연수가 공무원 노사관계 정립의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더욱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metro.co.kr

연락처

서울메트로 노사협력실
노사협력실장 허순철
6110-5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