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직전 이것만 기억하자”…서머 트렌드 슈즈와 백의 궁합 완전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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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1 10:17

서울--(뉴스와이어)--가벼워진 옷차림만큼 경쾌한 아이템들이 필요한 계절이다. 빈틈 없는 스타일링을 위한 슈즈와 백의 매치는 언제나 고민되는 일. 글레디에이터 샌들, 웨지힐, 레인부츠 등 평범함을 거부하는 올 여름 트렌드 슈즈와 어울리는 가방의 궁합을 알아보자.

시크함과 모던함의 절정 글래디에이터 샌들

발등부터 때로는 발목까지 덮는 스트랩 때문에 자칫 투박해 보였던 글래디에이터 슈즈가 올 여름에는 여성스러움이 강조된 디자인으로 인기다. 화려한 비즈 장식이 더해진 스트랩, 아찔한 킬 힐, 다채로운 컬러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도회적이고 개성 강한 이미지를 만드는 것 역시 글래디에이터 샌들이 꾸준히 사랑 받는 이유.

디테일이 많은 글래디에이터 샌들에는 시크하고 모던한 느낌을 살리는 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퍼플 컬러 가죽 소재에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루이까또즈 파리 컬렉션 토트백은 심플하고 모던함을 강조한다.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단색의 컬러 위에 레드, 옐로우, 핑크 라인으로 포인트를 주어 차별화된 패션 감각을 드러낼 수 있다. 메탈 같은 금속 디테일이 있는 클러치 백 역시 글래디에이터 샌들과 매치하기에 제격이다. 게스 핸드백의 마르시아노 클러치 백은 핑크, 화이트, 베이지 등 밝은 색감의 가죽 소재에 메탈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어 깔끔하면서도 강렬한 매력을 드러낸다.

트렌드 리더들의 자신감 레인부츠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레인부츠의 인기가 뜨겁다. 투박한 모양 때문에 선택을 망설였던 사람들을 위해 깔끔한 단색부터 화려한 호피무늬까지 디자인은 더욱 다양해졌고, 힐이나 웨지 등으로 스타일 역시 변화하고 있다.

레인부츠에는 물에 강하고 실용성이 높은 소재의 백을 매치하는 것이 좋다. 헤지스 액세서리의 젤리 쇼퍼백은 밝은 색상과 비에 젖어도 끄떡 없는 소재 덕분에 레인부츠와 코디 하기에 제격. 방수 효과가 탁월한 PVC 소재 쇼퍼백들 역시 패턴과 컬러, 사이즈에 따라 다양한 레인부츠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비가 오지 않아도 레인부츠를 시도하고 싶을 땐 개성 넘치는 디자인 백으로 포인트를 살리자. 루이까또즈 파리 컬렉션의 서로 다른 컬러 포켓으로 이루어진 백이나 잠금이 독특한 정사각형 숄더백은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레인부츠 스타일을 완성해 줄 것.

편안한 휴식 같은 슈즈 웨지힐

구두 밑창부터 굽까지 연결되어 발에 안정감을 주는 웨지힐은 다리 모양을 예쁘게 잡아주면서도 킬힐에 비해 발의 통증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통 굽의 경쾌하고 캐주얼 한 느낌 때문에 바캉스 룩으로 사랑 받았지만, 최근에는 정장에 매치하기에도 손색 없도록 스타일과 색상이 다양해지고 있다.

웨지힐은 어떤 의상, 어떤 백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느낌의 차이가 크다. 주말 여가 시간이나 바캉스, 형식적이지 않은 모임에서라면 루이까또즈 파리 컬렉션 토트백처럼 화사하고 다채로운 패브릭 소재 가방을 매치해보자. 가벼운 질감과 세련된 디자인이 경쾌하고 캐주얼 한 느낌을 더한다. 오렌지, 레드, 그린 등 화사하고 시원스런 색감과 큼직하고 깔끔한 패턴의 백 역시 여름 분위기 물씬 풍기는 패션을 완성해 줄 것이다.

루이까또즈 마케팅팀 김유진 부장은 “올 여름 트렌드 슈즈들은 특징이 뚜렷해서 매력적인 반면, 어느 패션에나 쉽게 어울리는 아이템이 아니기 때문에 함께 매치할 백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라며 “슈즈의 색상뿐 아니라 디테일의 정도, 소재의 특징 모두가 여름 슈즈에 어울리는 백 선택을 위한 고려 대상”이라고 조언했다.

웹사이트: http://www.louisclu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