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클렌징, 번들거림은 잡고 촉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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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레버코리아
2010-07-22 09:13
서울--(뉴스와이어)--기름종이 사용하는 횟수가 부쩍 늘어난 요즘, 더워진 날씨에 피부가 번들거리고 메이크업은 지워지는가 하면 각질까지 일어난다. 여름철의 높은 기온은 신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피부 온도를 올라가게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피지 분비량을 늘어나는 것이다. 이럴 때는 아무리 내로라 하는 프라이머와 파운데이션을 사용해도 속수 무책이다.

그래서 여름에는 자외선 차단 이상으로 피지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 핵심은 바로 클렌징이다. 폰즈 인스티튜트 김수겸 연구원은 “여름철에는 땀과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기 때문에 적정하게 유수분 밸런스를 잡아주기 위해서 클렌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며, “피부 상태나 메이크업 정도에 따라 자신에 맞는 맞춤 클렌징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잦은 세안No! 낮에는 물 세안으로 유수분 밸런스 유지

여름철 끈적이고 더운 열기는 피지와 땀으로 얼룩져 번들거리는 피부로 만들어 버리기 일쑤다. 찜찜한 기분을 떨쳐버리기 위해 하루에 몇 번씩 세수를 하는데 1분만 지나도 다시 개운함이 사라진다. 잦은 세안은 피부에 꼭 필요한 유수분을 빼앗아가기 때문에 여름철 세안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자주 씻어서 건조해진 피부는 유수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더 많은 피지를 만들어낸다. 반대로 세안을 자주 하지 않으면 땀과 유분을 그대로 방치돼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을 유발시킬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메이크업을 지우는 클렌징이 아니라면 낮 시간 동안에는 가볍게 물 세안을 하는 것이다. 물 세안 후에는 피부 건조를 막기 위해 미스트를 뿌려주는 것도 중요하다.

워터프루프 메이크업, 자외선 차단제 이용 했다면 이중 세안 필수

여름철에는 물이나 땀에 화장이 잘 번지거나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나 메이크업 제품을 많이 사용한다. 다른 제품보다 피부에 강하게 밀착되고 피부 표면에 유분막이 남아 클렌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제대로 닦아내지 않는다면 제품의 성분이 피부나 모공 속에 남아 있기 쉬워 자칫 피부 표면이 얼룩덜룩해지거나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도 한다.

폰즈 인스티튜트의 김수겸 연구원은 “워터프루프 화장품은 물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피부에 얇은막을 씌우는 것인데 피부 속 노폐물도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해 모공 속에 노폐물이 쌓인다.” 며, “1차적인 클렌징에만 의지하기 보다는 꼼꼼한 2중 세안으로 모공 속 노폐물을 말끔하게 제거해줘야 한다.” 며 클렌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선 눈 화장과 입술 화장에는 전용 리무버를 이용해 지우는 것이 좋다. 눈이나 입술 부위가 연약한 만큼 전용 리무버를 이용한다면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다. 화장솜에 리무버를 충분히 묻혀 눈과 입술에 30초 정도 가량 기다렸다가 지그시 눌러주면서 닦아낸다. 마스카라나 아이라이너가 잘 지워지지 않을 때는 눈 밑에 깨끗한 화장솜을 두고 면봉에 리무버를 묻혀 눈썹 사이사이를 꼼꼼히 지운다. 입술 주름 사이사이의 립 제품의 잔여물을 역시 면봉을 이용해 지워준다.

포인트 메이크업을 지운 후에는 오일이나 오일이 함유된 클렌징 제품을 얼굴에 잘 펴 발라 손가락 끝을 이용해 원을 그리듯 문질러 메이크업을 녹인다. 마지막으로 폼 클렌저로 거품이 내 이중 세안을 해준다.

폰즈의 ‘블랙 퓨어 훼이셜 폼’은 대나무 차콜의 강력한 흡착력으로 메이크업 잔여물은 물론 피부 표면에 쌓여 있는 묵은 각질, 모공 속 검은 피지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또한 40% 스킨케어 에센스가 함유돼 상쾌하고 촉촉하게 딥 클렌징 해준다.

비욘드의 ‘선 클렌징 젤’은 잘 지워지지 않는 자외선 차단제와 BB크림을 말끔히 제거해주는 선/BB 전용 클렌저이다. 태양열로 달아오른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도록 순한 에코 포뮬러로 개발되었으며 특별하여 배합된 수용성 보습제가 세안 후에도 촉촉한 보습감을 남겨준다.

더위에 지친 피부를 위해 자극은 최소화

자외선에 오랜 시간 노출되고 과도한 냉방에 지친 피부는 공기 중에 수분을 빼앗겨 매우 건조하고 예민해진 상태다. 피부에 닿는 마찰을 최소화하고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민감해진 피부에 가장 필요한 것은 저자극 클렌징이다. 메이크업을 지울 때에는 티슈나 퍼프는 피부에는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워시 오프 타입이나 클렌징 젤과 같이 최대한 자극이 적은 제품으로 부드럽게 씻어내는 것이 좋다.

폰즈의 ‘포어 브라이트닝 밀키젤 클렌징’은 피부에 자극이 적은 밀키젤 타입 클렌저로 부드럽게 모공 속 검은 피지를 제거해 준다. 피지 흡착 클렌징 성분이 피부 위 노폐물은 물론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하고, 퓨리티 아미노 성분이 피부를 맑게 한 후 40% 스킨케어 에센스가 촉촉하게 마무리를 짓는 제품이다.

또한 세안할 때 얼굴에 비누칠을 한다고 생각하기 마련인데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손에서 거품을 최대한 많이 내는 것이 좋다. 얼굴에서 풍부한 거품은 얼굴과 손 사이 쿠션 역할을 해 마찰을 줄이는 동시에 효과적으로 피부 노폐물 및 과잉 피지를 제거한다. 오랫동안 문지르지 말고 둥글게 원을 그리듯 마사지는 것도 중요하다. 손끝으로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아래에서 위쪽으로 부드럽게 롤링하는 것이 좋다.

아모레퍼시픽의 ‘한율 클렌징 폼’은 탄력있는 참마 성분이 조밀한 거품을 형성해 모공 속 깊숙한 노폐물까지 말끔히 씻어낸다. 한방 농축액을 함유한 고보습 영양 클렌징으로 천연보습막을 형성해 클렌징후 화장품을 바르기 전까지 발생하는 수분 손실을 방지한다.

T 존 부위에는 맞춤 클렌징

매일같이 분비되는 피지와 메이크업 잔여물을 적절한 클렌징으로 말끔하게 제거해야 보송보송하고 산뜻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유분이 많은 T존은 모공 속 노폐물이 잘 씻길 수 있도록 다른 부위보다 꼼꼼한 클렌징이 필요하다.

코 주위에는 피부에 쌓인 먼지와 피지가 서로 엉겨 붙어 검은 덩어리가 된 블랙헤드가 자리잡기 쉽고 한번 생기면 좀처럼 제거하기도 힘들다. 블랙헤드가 모공을 막게 되면 피지가 밖으로 빠져 나오기 위해 모공은 더욱 넓어진다. 땀으로 메이크업이 잘 지워지는 여름에는 블랙헤드가 더욱 눈에 띈다.

이미 블랙헤드가 생겼다면 스팀타월을 이용하여 모공을 열어준 뒤 미세한 거품으로 부드럽게 문질러 세심하게 클렌징을 한다. 거품을 풍성하게 만들어 미간과 콧등 등 문제되는 T존 부위에 올려놓기만 해도 거품이 과다 분비된 피지를 흡착해 자극 없이 모공을 딥 클렌징 해준다. 블랙헤드 제거 후에는 반드시 모공을 조이고 피부에 탄력을 주는 제품을 사용해 모공이 더 넓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에뛰드하우스의 ‘베이킹 파우더 모공 클렌징 파우더 워시’는 가루 타입의 클렌저로 피부 표면의 각질과 모공 속 노폐물을 개운하게 씻어낼 수 있다. 베이킹 파우더가 50% 함유되어 마일드한 연수 세안 효과가 있으며 일반 클렌징폼과 섞어 사용해도 피부가 매끈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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