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제2회 지구촌 희망편지쓰기 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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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2010-07-22 10:51
서울--(뉴스와이어)--빈곤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 친구들을 위한 편지를 배달하기 위한 어린이 집배원들이 떴다.

7월 22일(목),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ni.kr)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지구촌 희망 편지쓰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구촌 희망 편지쓰기’ 대회는 굿네이버스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올 해 전국 145만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 날 시상식에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굿네이버스회장상, 우편사업지원단이사장상, 서울특별시교육감상, 지역교육장상 등을 수상한 135명의 학생들이 참석한다.

굿네이버스가 지난 199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세계시민교육은 지구촌 가난한 이웃들의 삶을 이해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는 교육으로, 영상 교육과 직접 교육을 통해 현재까지 1,400만 명의 학생들이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에 참여했다. 올 해에는 전국 2천 여 초·중·고등학교 145만 명의 학생들이 참여, 지구촌 빈곤 실상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영상을 통해 만난 방글라데시 수존(8세)에게 보내는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지구촌 희망편지 쓰기‘ 대회에서 굿네이버스회장상을 수상할 임도환(구이초, 11세) 군은 편지에서 “가족을 위해 쓰레기더미를 뒤지는 너를 보며, 평소 내 생활에 불평했던 내 모습이 부끄러웠다”며 “널 만나서 내가 직접 염색한 티셔츠를 선물하고 싶다”며 친구에게 보내는 진실한 마음을 담기도 했다.

한편 이 날 시상식에는 지난 3월,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 발대식에서 일일강사로 나섰던 배우 김현주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계획이다. 지난 5월 굿네이버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현주는 이 날 시상식에서 온라인대상을 시상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특별히 김현주와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굿네이버스회장상, 우편사업지원단이사장상 등을 수상한 8명의 학생들은 오는 28일(수)에 방글라데시로 자원봉사를 떠나 지구촌 빈곤을 직접 체험하고, ‘희망’을 전할 계획이다.

굿네이버스 개요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인에 의해 설립되어 국내 최초로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NGO 최상위 지위를 부여받아 국내, 북한 및 34개 해외사업국, 3개 모금국에서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구호개발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다.

웹사이트: http://www.goodneighbo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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