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연사랑연합’ 결성·출범식

서울--(뉴스와이어)--지난 7.24(토) 경북 구미시 남통동 경북자연환경연수원에서는 이만의 환경부장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이철우 의원(경북 김천), 김성조 의원(경북 구미(갑))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자연사랑연합” 창립총회가 개최되었다.

‘자연과 함께, 인간과 함께, 미래를 함께’라는 모토로 출범한 전국자연사랑연합은 경북환경연수원을 비롯한 전국 8개 자연환경연수원 교육수료생 7,912명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 자연환경연수원은 국립(도립)공원 내에 위치한 청소년·일반인 대상 체험형 환경교육시설로 환경부는 ‘08년부터 8개 연수원을 지정하여 환경교육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 날 창립총회에서는 김영일씨(56, 前경북정무부지사)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하고 창립선언문 낭독, 8개 지역지부 발대식과 함께 지역주부들로 구성된 에코그린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었다.

전국자연사랑연합은 자연환경연수원의 전문교육을 받은 시민들의 모임이라는 특수성을 바탕으로 가족단위와 지역단위의 생활환경운동을 지향하는 국민환경운동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환경운동의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는 10월중 경북환경연수원에서 전국의 회원 1만명이 모인 가운데 회원전진대회와 녹색문화제를 개최하여 저탄소 녹색실천운동과 다양한 환경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시연하고 워크숍, 학술대회, 환경음악회, 환경체험행사, 바자회 등을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천적인 환경운동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자연사랑연합은 전국환경교육연합 등 NGO들과 함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환경교재를 공동개발하여 환경교육의 질적 향상을 꾀하는 한편 생활환경변화를 주도해 나가는 환경문화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환경부 이만의 장관은 이 날 격려사를 통해 “알고도 행하지 않으면 알지 못하는 것과 같다”며 “생활 속에서 녹색운동을 실천에 옮기는 시민 여러분이야말로 녹색성장의 주인공”이라고 새롭게 출범하는 단체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였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e.go.kr

연락처

환경부 환경정책실 녹색협력과
정용욱 과장 / 송용권 사무관
02-2110-6687 / 6692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