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새만금 구현을 위한 공청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정부는 지난 1월 새만금의 구체적인 중장기 개발전략 및 사업의 조기 가시화를 위한 선도사업 추진계획 등을 담은 ‘새만금 내부개발 기본구상 및 종합실천계획’을 발표하였다.

이에, 환경부는 종합실천계획의 후속조치로 새만금 지역의 생태복원을 위해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등에 의뢰하여 ‘새만금 생태환경용지 조성계획 및 생태네트워크 구축방안 연구’를 수행(’09.12∼’10.9)하고 있으며, 그 동안의 연구결과(안)에 대해 전문가 토론 및 의견을 수렴하고자 7.26(월) 서울 한국언론재단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20F)에서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새만금 생태환경용지의 권역별 도입시설(기능), 배치도, 운영방안 방안, 토지용도별 생태축 및 적정 생태공간 종류 등 용역결과에 대한 연구수행기관의 종합발표에 이어, 이창석 서울여대교수, 성현찬 단국대 교수, 유진상 서울신문 편집부장, 김진태 전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등 학계·언론계·환경단체·전문가들의 토론 및 관련 업계 의견수렴 순서로 진행되었다.

새만금 내부개발 면적의 약 21%(5,950ha)로 여의도 면적의 약 7배 규모로 조성되는 새만금 생태환경용지는 새만금 명품복합도시의 깨끗한 수질 및 생물다양성을 확보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11년부터 ’12년 하반기동안 사업시행자 선정 및 실시설계 등을 완료한 후 ’12년 말부터 매립 등 본공사를 시작하여 2020년까지 1단계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새만금 생태환경용지 조성 계획 및 생태네트워크 구축방안’을 수정·보완하여 금년 하반기중 마스터플랜을 확정할 계획이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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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환경부 새만금환경T/F
김동진 팀장 / 이제훈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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