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27일 15시 잠실역 대합실에서 선착순 2000명에 난화초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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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10-07-27 11:26
서울--(뉴스와이어)--난(蘭)향기에 취하고, 덤으로 화초도 얻고 싶다면 잠실역에 가면 된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에서는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잠실역 대합실에서 시민고객 선착순 2000여명에게 난(蘭)화초를 나누어 준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4일부터 ‘여름향기 가득한 난(蘭) 세상’ 이란 주제로 서양난의 일종인 덴파레(Denphals)종을 전시하고 있는 2호선 잠실역은 이번전시가 시민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자 전시 마지막 날인 7월 27일, 진열 되었던 난초 2000송이를 이용객에 나누어주며 시민고객들의 관심에 보답할 계획이다.

서울메트로는 이번 행사를 기획하며 난초 농가에는 수입창출을 위한 판로개척을, 무더위에 지친고객에게는 여름향기의 생기와 활력을 북돋아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난초의 판매촉진을 위한 홍보와 판로개척을 모색하고 있는 한국화훼생산자협회 소속의 한 분과인 ‘난(蘭) 자조금 덴파레 경영자협회’가 후원한다.

잠실역을 매일 이용하는 서주희 고객(30, 송파구 삼전동)은 “업무에 시달리고 더위에 지친 퇴근 길에 화사하고 은은한 향의 난초들이 전시되어있으니 기분이 한결 나아지는 것 같다.”며 “이런 전시를 통해 꽃의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met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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