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 종료단계 돌입

서울--(뉴스와이어)--방송통신위원회(최시중 위원장)는 울진, 강진, 단양지역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 전환 시범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우리나라 최초로 디지털 TV방송으로 완전 전환되는 울진군이 아날로그 TV방송 종료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울진군의 경우 지난 4월 말부터 디지털 컨버터 등 정부지원을 개시 하여 정부지원 대상 약 1000여 세대 중 72%(724 세대) 세대에 대한 지원을 완료하여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아울러 8월부터는 아날로그 TV 정규방송을 일시 중단하고 화면 전체 자막으로 정부지원을 안내하는 가상종료를 실시할 계획으로 종료일(9월 1일) 이전까지 정부지원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 컨버터(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 등 정부지원을 받은 주민들은 아날로그 TV로 기존보다 훨씬 선명한 화질로 지상파 디지털 TV방송을 시청할 수 있어 디지털 전환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진군 디지털 전환 시범사업 추진협의회(의장 임광원 군수)에서는 금년 9월 1일 아날로그 TV방송 종료 이후에도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지 못한 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TV 화면 80% 크기의 안내자막을 1개월(9월 1일~10월 1일) 동안 방송하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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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방송통신위원회 디지털방송지원과
김광의 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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