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硏, 제2차 LMO포럼 세미나 개최
제2차 LMO포럼 세미나는 지난 ‘GMO는 무엇이며, 얼마나 이용되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열린 제1차 LMO포럼 세미나에 이어 일반시민들이 LMO(GMO)의 안전성에 대해 평상시 궁금해 하던 내용을 서로 질문하고 답을 해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에 제2차 LMO포럼 세미나에서는 국내 GMO시민단체 네트워크인 유전자조작식품반대생명운동연대(좌수일 집행위원장)가 일반시민의 입장에서 LMO(특히 안전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발표한 후, 이와 관련해 참석한 전문가와 일반시민이 자유롭게 토론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좌수일 집행위원장은 “LMO의 안전성과 위해성 논란의 주인공은 대체로 과학자나 전문가이기 십상이지만, 이해관계를 따진다면 일상적으로 가장 많이 접하고 또 노출되어 있는 시민들이 맨 앞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논의의 주체를 시민사회로 확장하고 상식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일반시민을 대표하여 LMO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제2차 LMO포럼 세미나의 화두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세미나와 별도로 LMO포럼 운영사무국인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에서는 보다 많은 일반시민의 궁금증과 토론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세미나 이전부터 온·오프라인으로 LMO에 대한 궁금증을 수집하여 전문가의 충분한 답변을 정리해 참석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계속될 제3차(9월말) LMO포럼 세미나에서는 일반시민과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한 상호이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방침이며, 금년 말 제4차(12월초)로 예정되어 있는 LMO포럼 세미나는 국내외적으로 많은 관심을 쏟고 있는 ‘유전자변형 쌀’을 중심으로 한 국제세미나를 예정하고 있다.
제2차 LMO포럼 세미나를 포함한 LMO포럼 세미나의 자세한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www.lmoforum.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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