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환경개선 예산 66% 조기집행

서울--(뉴스와이어)--환경부는 6월말 현재 '10년 환경예산 4조 4,759억원의 65.5%인 2조 9,334억원을 하수관거정비, 공단폐수처리시설 설치 등 환경개선 사업에 집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 전체의 상반기 집행률 61.0% 보다 4.5%p, 환경부 상반기 집행목표 63.1% 보다 2.4%p 높은 수준이며, 지난해 상반기 집행액 2조 6,948억원과 비교해 2,386억원이 늘어난 규모이다.

특히, 집행액의 77%에 달하는 2조 2,502억원을 하수처리장 확충, 상수도시설 확충, 자연생태공원 조성 등 환경SOC 사업에 집중 투자하여, 4대강 등 주요 하천 및 상수원의 수질개선과 도시하수의 적정처리, 식수난을 겪고 있는 농·어촌·도서 지역 등 급수취약지역의 급수문제 해소, 자연환경보전과 자연환경의 건전한 이용 등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였다.

또한,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등 4대강 수계기금의 경우에도 상반기 목표 3,658억원 대비 263억원을 초과 집행(107.2%)하여, 환경기초시설설치·운영, 오염총량관리 사업 등 상수원 상류지역의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였다.

환경부는 하반기에도 경기회복세를 공고히 하며 환경개선과 환경시장 활성화를 위해 재정집행을 탄력적으로 추진하고,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 발굴과 예산낭비요인 제거, 사업 현장점검·보완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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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환경부 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실
홍정기 과장 / 전용식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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