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농림부, 합동 체육행사로 직원 화합 다짐
이 같은 계획은 지난해 4월에 양 부처가 공동으로 참여한 “축산분뇨 관리·이용대책 추진기획단”이 가축분뇨의 적정한 관리라는 정책대안을 원활히 이끌어 냄에 따라 농업과 환경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직원간에 닫혀있는 벽을 허무는 열린 마음의 장(場)이 필요하다는 발상에서 곽결호 환경부장관과 박홍수 농림부장관이 인식을 같이하여 이루어지게 되었다.
그 동안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친목도모를 위하여 일부 종목(축구·등산·테니스 등)에 한하여 각 부처에서 선발된 선수들로 구성된 부처대항 친선경기는 있었지만, 부처의 직원 모두가 참석하여 함께 체육행사를 치루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양 부처 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직원 상호간에 화합 분위기를 증대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는 만큼, 양 부처 직원 1,000여명을 4개 팀으로 구분하여 서로간의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경기를 하는 한편, 농림부 직원들로 구성된 사물놀이팀은 식전 분위기를 띄우는 등 각 팀간 팀웍을 통해 소속감과 친밀감이 더해져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 소재 한국마사회 경마공원 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번 체육행사에는 양 부처의 장·차관이 직접 참여하여 축구·피구 등 구기 경기, 줄다리기, 2인3각 달리기, 바구니 터트리기, 출발 OX 퀴즈 맞추기 등 아기자기한 게임도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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