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농·어촌 자매결연마을로 여름휴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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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10-07-30 11:23
서울--(뉴스와이어)--서울메트로 직원들은 특별한 여름 휴가를 떠날 계획이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7월말부터 8월 15일까지 자매결연 마을에 직원 및 가족들 150여명이 참여하는 하계휴가 떠나기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휴가자들은 미리 신청한 날짜에 자매결연 마을을 방문하여 휴가와 농어촌 체험활동뿐 아니라 일손돕기 및 지역특산물 팔아주기 행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서울메트로와 각 자매결연 마을들은 합동으로 마을회관과 천막 등 숙박시설과 침구류, 구급약 등을 준비하였으며 지역 특색을 살린 농어촌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하였다.

지난해 가평 율길리 등 8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으며 하계휴가 떠나기 행사를 진행했던 서울메트로는 여유로운 휴가에 봉사활동과 농어촌 체험행사로 보람과 유익함까지 얻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신청자가 지난해에 비해 늘었다고 밝혔다.

이번 휴가가기 행사에 참여를 신청한 서울메트로 직원은 “해수욕장같은 유명 휴가지는 번잡하고 물가도 비싸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기 어려웠지만 자매결연 마을은 한적하게 쉴 수 있을 뿐 아니라 저렴하고 마을과 연계된 체험활동과 봉사활동까지 가능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를 서울메트로 사회공헌 원년으로 선포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던 서울메트로는 자매결연마을 봉사활동 외에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약을 맺고 의료봉사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이번 하계휴가가기의 일환으로 서울메트로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임직원 70명이 안산 선감리를 방문하여 일손돕기 뿐 아니라 각 기관의 특성을 살려 집수리와 방역 및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온 바 있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met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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