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무형문화엑스포 성인 입장료 5천원으로 결정
부천무형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9일 오후 5시 엑스포 사무국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엑스포 입장료를 5천원으로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나이별로는 성인 5천원, 청소년 4천원, 어린이 3천원이며 사전 예매자와 25인 이상 단체 입장객, 그리고 가족권 예매자 등에게는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조직위 관계자는 “엑스포 예산과 행사기간이 축소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입장료를 인하하게 됐다”면서 “감소된 예산은 행사 기간을 줄여 상당부분 흡수했기 때문에 행사 내용과 질적인 면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지난 22일 임시총회를 열어 예산을 당초 92억원에서 32.6% 줄어든 62억원으로, 행사기간은 20일에서 15일로 축소 조정한바 있다.
개막식은 변함없이 9월 28일 영상문화단지 엑스포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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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8일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