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향학회 2005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조선대학교 개최

뉴스 제공

2005-05-09 14:14

광주--(뉴스와이어)--한국음향학회(회장 김정태·경희대 교수) 2005년 춘계학술 발표대회가 5월 12~13일 조선대학교에서 열린다. 올 5월에 준공된 조선대학교 전자정보공과대학에서 최초로 열리는 전국 규모 학술대회인 한국음향학회 학술대회에서는 음향학 전 분야에서 제출된 논문 가운데 심사를 통과한 130여편의 학술논문이 발표된다. 학회 회원의 연구 결과와 함께 음향학 관련 산·학·연 기관에서 학술논문을 발표하여 국내 음향학 발전은 물론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유익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12일(목) 오후 2시 전자정보공과대학 3층 IT홀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김정태 회장 인사말, 김주훈 총장 축사에 이어 진용옥 한국음향학회 명예회장의 ‘수리 율려학 서설: 소리에 음격을 부여하는 문제와 국악 건반악기의 제작’ 초청강연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 음성처리, 말소리 생성 및 인지, 건축음향, 전기음향, 음악음향 및 음향심리, 뉴미디어, 수중음향, 초음파 및 탄성파, 물리음향 및 광음향, 생체 및 의학음향, 구조음향 및 진동, 소음 및 공력음향, 음향재료, 음향측정 및 센서, 음향신호처리, 음향통신기술 분과로 나눠 논문이 발표된다.

1981년 창립되어 현재 2,000여명의 학계 및 산업체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한국음향학회는 음성처리연구회를 비롯 음향신호처리연구회, 음향통신기술연구회, 전기음향연구회, 심리 및 음악음향연구회, 뉴미디어연구회, 수중음향연구회, 물리음향 및 광음향연구회, 초음파연구회, 건축음향연구회, 구조음향연구회, 언어 및 실험음성연구회의 12개 학술연구회를 구성되어 있으며 음성처리와 수중음향 그리고 건축구조음향 등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학술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매년 12회(국문지 8회, 영문지 4회)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총회 및 정기 학술발표대회를 비롯하여 하계 학술발표대회, 수중음향 학술발표회, 신호처리 합동 학술대회, 음성통신 및 신호처리 학술대회, 건축음향 워크샵, 신호처리 단기 강좌 등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osun.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