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70%, 사내 블랙리스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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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HR 코스피 143240
2010-08-03 08:25
서울--(뉴스와이어)--기업 10곳 중 7곳은 퇴사시키고 싶은 블랙리스트 직원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기업 인사담당자 593명을 대상으로 ‘퇴사시키고 싶은 직원의 블랙리스트 존재 여부’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71.2%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퇴사시키고 싶은 블랙리스트 직원 유형 1위는 ‘회사에 불평, 불만이 많은 직원’(50%, 복수응답)이었다. 다음으로 ‘업무성과가 떨어지는 직원’(48.3%), ‘잦은 지각 등 근무태도가 불량한 직원’(44.1%), ‘예의, 매너가 없는 직원’(41.2%), ‘협업이 안 되는 이기적인 직원’(36.5%), ‘회사의 지시 사항을 무시하는 직원’(33.9%), ‘지나치게 자기 주장이 강한 직원’(23.5%), ‘업무 마무리를 안하고 퇴근하는 직원’(19.9%), ‘성과에 무임승차하는 직원’(19.7%), ‘회사에 경제적 손실을 끼친 직원’(15.6%) 등이 있었다.

블랙리스트에 오른 직원이 받는 불이익으로는 ‘인사평가에 영향을 받는다’는 응답이 39.1%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특별한 불이익은 없다’(34.8%), ‘연봉협상에 불이익을 당한다’(18.5%), ‘기타’(4.5%), ‘휴가 등 복리후생에 제지를 당한다’(1.9%), ‘출장 등 업무상 제지를 당한다’(1.2%) 순이었다.

실제로 블랙리스트 직원에게 퇴사 가능성 등을 표현한 적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무려 75.6%가 ‘표현한다’라고 답했다.

표현 방법으로는 ‘직접 본인에게 말한다’(20.4%)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눈치를 준다’(15.9%), ‘직속 상사를 불러서 전한다’(14%), ‘업무, 부서재배치 등으로 표현한다’(12.8%), ‘회식 등 자리에서 농담처럼 말한다’(8.1%), ‘기타’(4.5%) 의견 순으로 대부분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사 가능성을 표현하는 이유로는 ‘개선을 바라는 마음에서’라는 답변이 63.6%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회사의 이익, 발전을 위해서’(20.4%), ‘알아서 나갔으면 하는 생각에서’(13.2%), ‘주변 동료들이 요청해서’(1.6%), ‘기타’(1.3%) 순이었다.

반면, 퇴사 가능성을 표현하지 않는 이유로는 ‘회사업무에 차질이 생길 것 같아서’(28.2%)가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당장 업무공백이 생겨서’(15.5%), ‘인간적으로 배신감을 느낄 것 같아서’(15.5%), ‘이미 본인도 알고 있을 것 같아서’(9.7%), ‘다른 직원들이 동요할 것 같아서’(9.7%) ‘기타’(8.7%), ‘스스로 변화할 수 있을 것 같아서’(8.7%) 등이 있었다.

* 설문 대상: 기업 인사담당자
* 설문 방법: 온라인 설문
* 설문 기간: 2010년 7월 20일~7월 29일

사람인HR 개요
사람인HR은 '국민에게 사랑 받고, 신망 받는 착한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차별화된 다양한 취업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크루팅 전문 기업이다. 주력사업인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2년 연속 수상, 국가브랜드대상,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 대한민국 윤리경영 대상, 일자리창출 대통령 표창 수상,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구인구직사이트분야 4년 연속 1위 등을 기록했다. 또한 헤드헌팅, 인재파견, 취업지원 사업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높은 브랜드 파워를 보이고 있다. 2012년 2월 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대한민국 리크루팅 허브로서 그 성장성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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