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AFPK 교육기관 지정

서울--(뉴스와이어)--인터넷으로 공부하는 사이버대학인 서울디지털대학교가 AFPK(Associate Financial Planner Korea; 개인종합재무설계사)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로써 서울디지털대 학생들은 전공에 관계없이 해당 교과목을 이수하면 AFPK 시험 응시 자격을 갖추게 된다.

교과목은 파이낸셜플래닝, 보험, 세금, 부동산 관련 4개 과목이며, 오는 2학기부터 개설될 예정이다.

학교 측은 상대적으로 금융계 종사자가 많은 보험금융, 부동산, 재경회계 전공의 학생들이 많이 수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FPK란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기관의 재무설계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자격증으로, 한국 FPSB(Financial Planner Standard Board) 지정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과과정을 수료한 후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취득할 수 있다.

금융업종에서 실무경험이 3년 이상 있어야 하는 CFP(Certified Financial Planner; 국제공인재무설계사)와 달리 AFPK는 실무경험 없이도 취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AFPK 교육과정은 서울대, 성균관대, 건국대 등 15개 대학과 삼성생명, 메트라이프생명 등 기업체 및 온라인 교육기관 등 총 22개 기관에서만 운영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이영수 대외협력처장은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재무설계 자격증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면서 “AFPK 교육기관 지정을 계기로 국내 금융전문가 양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개요
서울디지털대학교는 2001년 개교하여 현재 1만 3천여 명의 학생을 보유한 국내 최대 사이버대학이다. 23개 학과가 있으며 매년 800개 이상의 과목을 제작한다. 2015년 현재까지 22,681명이 학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사법고시, 공인회계사, 로스쿨 합격자 등을 배출했다. KT, CJ, SK, 서울시청 등 1,000곳 이상의 기관과 산학협력을 맺고 있으며, 일본 최대 IT기업인 소프트뱅크와 일본 최초의 사이버대학인 ‘사이버 유니버시티’ 설립에 협력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부터 국내 1호 개인정보보호인증을 취득했으며, 우수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교육부 이러닝 콘텐츠 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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