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입체적인 3D 시대…각양각색의 3D 영화들이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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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미디어
2010-08-04 10:34
파주--(뉴스와이어)--시대가 바뀌는 것은 한 순간이다. 2009년 <아바타>, 2010년 <드래곤 길들이기>가 극장가를 강타한 이래 이제는 평면적인 2D 영화를 보는 것이 심심하게 느껴질 정도로 3D 영화의 시대가 도래했다. 올 여름부터 내년까지 개봉되는 3D 영화만 줄잡아 45편에 이른다. 이중에는 <오션월드 3D>처럼 해양을 본격적으로 다룬 다큐멘터리에서 <레지던트 이블 4: 끝나지 않은 전쟁 3D>,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 등의 시리즈 블록버스터, <쏘우3D>, <피라냐>등의 호러, <토이스토리3>, <레전드 오브 더 가디언스> 등의 애니메이션까지 장르도 다양하다. 과연 3D 영화가 많아진 배경은 무엇이고, 앞으로 개봉될 주요 3D 영화에는 무엇이 있을까?

디지털 기술의 발달. TV까지도 3D로 보는 시대가 시작된다.

그 동안 극장상영이 으레 프린트로 되어 왔던 관행은 불과 몇 년 사이에 가차없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지금 한국영화를 제외한 대부분의 외국영화를 디지털로 상영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같은 디지털 상영방식이 많아 진 가장 큰 이유는 1관에 1개의 프린트를 쓰는 기존의 상영 방식이 아닌 2관 이상에 1개의 디지털 파일을 활용해서 스크린수를 확장하기가 용이하고 각 상영관마다의 고유 코드넘버를 적용해 불법적인 상영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영화 산업 기술력의 발달은 영화를 컴퓨터가 아닌 극장에서 봐야만 하는 절대적 가치로 3D 기술을 발달시켰다. 그리고, 그 도전은 <아바타>와 <드래곤 길들이기>등 표현이 용이한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이다. 3D는 사람들이 경험하지 못하는 것을 직접 경험하는 듯한, 그리고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생생하게 준다는 점에서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댄스영화와 호러 영화로도 확장됐다. 박진감 있는 댄스 영상과 소름 끼치도록 공포스러운 영상은 3D로 볼 때 그 효과가 배가 될 수 있기 때문.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분야가 가족 타겟의 판타지 영화와 실제 그대로의 생생한 영상을 즐길 수 있는 다큐멘터리가 있다. 앞서가는 기술을 받아들이기 쉬운 어린이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판타지나 교육적 측면이 강화될 수 있는 다큐멘터리는 분명 3D가 효과적일 수 밖에 없는 것. 이 같은 3D로의 전환은 극장문화뿐만 아니라 안방문화까지 바꾸며 앞으로 3D TV가 확대되어 보편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텝업3D>, <스페이스침스-자톡의 역습3D> <오션월드 3D>, <쏘우 3D>,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3D> 등 2010년 각양 각색의 3D 영화를 보는 특별한 재미!

<스텝업 3D>는 역동적인 댄스를 더욱 화려하고 리얼하게 보여주기 위해 3D로 중무장하고 돌아왔다. 2D로 봤을 때는 다소 아쉬웠던 다양한 댄스 장면들이 물방울 하나하나까지 생생하게 볼수 있을 정도로 리얼한 댄스를 선사한다. <슈렉> 시리즈의 제작과 기획을 담당한 존 H. 윌리엄스가 직접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페이스 침스-자톡의 역습 3D>는 화려한 우주공간과 침팬지들의 활약상을 3D영상으로 선보인다. 우주비행 장면을 비롯, 말고르 행성으로 들어가기 위해 웜홀을 통과하는 장면, 말고르 행성의 환상적인 모습 등이 3D로 펼쳐지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판타지의 공간을 선사한다.

또한, 지금까지 어려운 장르로 여겨져 왔던 다큐멘터리가 3D를 만나면 상황이 달라진다. <오션월드 3D>는 바로 눈앞에서 상어를 만나는 듯한 리얼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촬영기간 7년, 전 세계 해저탐사 26회, 수중촬영 1500시간으로 전 과정이 3D로 촬영된 <오션월드 3D>는 유엔환경계획(UNEP) 지원작이기도 하다. 프랑스의 환경운동가, 탐험가, 해양생태학자이며 40여 년간 바다를 탐험하고 바다보호에 앞장서며 <오션월드 3D> 홍보대사를 맡기도 한 ‘장-미셀 쿠스토’는 “이 영화를 통해 내가 스쿠버다이빙을 하며 느끼는 모든 것을 관객도 똑같이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아주 특별한 경험!”이라며 영화가 주는 생생한 바닷속 감동에 대해 극찬한 바 있다. 이 같은 <오션월드 3D>의 영상은 가히 영상충격이라고 할 만큼 리얼하다. 3D 촬영을 위해서 특수제작된 산소발생기와 3D 렌즈 두 개를 장착한 75kg카메라를 직접 개조하여 촬영된 영상은 스크린을 가로질러 가는 고래의 미세한 눈꺼풀의 움직임에서 서전피쉬의 조그마한 입안까지 샅샅이 탐색하게 하며 숨막히도록 아름다운 바닷속을 탐험하는 놀라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이외에도 올 11월에는 쏘우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쏘우3D>,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등이 12월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 <걸리버 여행기> 등이 2011년 <그린호넷>, <생크텀>, <그노미오앤줄리엣>, <삼총사> 등의 영화들이 3D로 관객을 맞을 예정이다. 이처럼 어느 때보다도 다양하고 새로운 3D 영화들이 관객들을 유혹하면서 앞으로 관객들은 이전에 평면적으로 보았던 영상이 아닌 입체적인 영상으로 보다 새롭고, 보다 생생한 영상이 주는 즐거움을 즐기며 극장을 찾게 될 것이다.

바닷속 비밀의 문이 열리는
신비로운 바닷속 여행이 시작된다!

시원한 바닷속에서 신비로운 바다 생물을 체험하며 한번도 보지 못했던 미지의 세계를 생생한 3D로 경험할 특별한 기회가 될 <오션월드 3D>는 여름 방학을 맞은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도심 속 극장에서 광활한 바다를 온몸으로 느끼는 짜릿한 쾌감을 안겨 줄 3D 무비. 가족 모두에게 깊은 바닷속을 스쿠버다이빙 하는 듯한 전율과 함께 극장으로 떠나는 바캉스의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오는 8월 11일, 전국 극장에서 3D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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