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가보는 ‘청도 개나소나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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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시장
2010-08-06 15:46
서울--(뉴스와이어)--8월8일 말복날 경상북도 청도에서 펼쳐지는 개나소나콘서트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행사의 백미는 단연 메인 무대에서 펼쳐지는 71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클래식연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는 청도를 찾는 애완견들에게 좀 더 멋진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71인조로 편성된 오케스트라가 이미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이고, 그룹 사랑과의 평화의 리더 최이철씨가 특별 출연하여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러한 음악이 연주되는 무대에는 수 십개의 에코캔들이 불을 밝힐 예정이어서 한 여름밤의 콘서트 무대를 더욱 향기롭고 로맨틱하게 장식하게 될 것이라고 주최측은 전했다.

특히 메인 무대 공연에 앞서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는데, 한국애견협회(KKC)에서는 도그댄스(Dog Dance)라는 독특한 춤을 선보이는데, 이번 개나소나콘서트공식 주제가에 맞추어서 멋진 춤을 선보이기 위한 견공들 역시 막바지 연습이 한창이다.

또한 전유성씨가 개그맨 육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코미디시장’ 의 학생들도 행사장에서 관객들을 위한 깜작 이벤트를 준비하여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와 전문 포토그래퍼 백승휴작가의 사진전이 눈길을 끌고, 국내 주요 포털사 반려견 동호회도 참석하여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이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국수와 떡을 판매하는 부스가 준비되어 있고, 아이스크림 판매부스도 특별히 준비되어 식사와 음료에 대한 부분도 배려를 하였다.

주최측에 따르면 작년과는 올해는 아기자기한 행사들이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어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무쪼록 이번 개나소나콘서트가 성공리에 마무리되어 반려동물 문화의 또 다른 초석이 되길 기대해본다.

개그맨 전유성씨가 기획한 개나소나콘서트는 경상북도 청도군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애완견을 위한 아주 특별한 음악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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