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6명, 경조사로 스트레스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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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9 08:41
서울--(뉴스와이어)--직장인 10명 중 6명은 경조사로 인한 스트레스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자사 회원인 직장인 1,051명을 대상으로 ‘경조사 문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59.4%가 경조사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조사 스트레스를 받은 이유로는 ‘경조사비가 부담되어서’(53.7%,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친분이 별로 없어도 참석해야 해서’(45.7%), ‘주말에 개인시간을 빼앗겨서’(25.2%), ‘경조사가 너무 많아서’(22.9%), ‘참석 시 의상준비 때문에’(14.4%), ‘진심으로 축하, 위로가 안 되어서’(11.4%)등의 이유가 뒤를 이었다.

경조사 참석 1회당 지출하는 금액은 평균 4만 9천원으로 집계되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5만원’(64.5%)이 가장 많았고, 뒤이어 ‘3만원’(22.7%), ‘10만원’(5.3%), ‘3만원 미만’(3.8%), ‘7만원’(2.9%), ‘15만원’(0.4%), ‘20만원’(0.2%), ‘30만원 이상’(0.2%)의 순이었다.

경조사비의 산정 기준은 ‘친밀도에 따라서’(55.6%)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주변 사람들이 내는 액수에 맞춰서’(20.6%), ‘당시 경제적 여건에 따라서’(11.2%), ‘이전 당사자에게 받았던 액수에 맞춰서’(5%), ‘인맥관리 필요에 따라서’(4.6%) 등의 기준이 있었다.

평균 경조사 참석 횟수는 ‘2~3달에 1회’(34.9%)가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월 1회’(23.1%), ‘월 2~3회’(17.1%), ‘6개월에 1회’(15.7%), ‘연 1회’(8.1%), ‘주 1회’ (1.1%)의 순으로, 연평균 10.6회 정도 참석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렇다면, 경조사 문화는 해마다 어떻게 바뀌고 있을까?

작년과 비교한 경조사 참석횟수를 묻는 질문에 절반(50.1%)이 ‘비슷하다’고 답했다. ‘증가했다’는 직장인이 42.3%로 뒤를 이었고, ‘감소했다’는 7.6%에 불과했다.

경조사비 규모 변화 역시 ‘비슷하다’(58.8%)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증가했다’(36.4%), ‘감소했다’(4.9%)의 순이었다.

한편, 부담을 가장 많이 느끼는 경조사로는 ‘회사 상사 경조사’(33.1%)를 1위로 꼽았다. 이 밖에도 ‘회사동료, 후배 경조사’(20.9%), ‘친구 경조사’(15.8%), ‘거래처 경조사’(9.8%), ‘친척 경조사’(9.1%)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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