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다양한 광복절 경축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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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2010-08-10 10:27
천안--(뉴스와이어)--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은 제65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다양한 경축행사를 8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

8월 11일(수) 11시에 제20회 나라꽃무궁화축제 개막식을 겨레의 큰마당에서 거행한다. 이번 축제는 국가상징물인 무궁화를 국민화합과 희망을 도모하는 국가브랜드로 육성하고, 무궁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홍보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축제에는 14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출품한 무궁화 분화 990점, 분재 100점, 품종 110점 등 총 1,200점의 무궁화를 볼 수 있다. 개막식에는 김주현 독립기념관장, 정광수 산림청장 등이 참석하며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거행한다. 무궁화전시는 오는 8월 16일까지 계속된다.

국가상징 관련행사는 계속된다. 제20회 나라사랑 국가상징 큰잔치 행사의 그림그리기, 사진대전 우수작 전시회가 8월 11일부터 겨레의 집에서 열린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지난 6월에서 7월까지 접수된 전국 초등학생들의 그림과 일반인들의 사진 출품작으로, 엄정한 심사를 통해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로서 그림 14점과 사진 27점이 8월 31일까지 전시된다.

8월 12일(목) 11시에는 기증자료전시관 개관 기념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독립기념관이 200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90주년을 기념하며 펼친 ‘범국민역사자료기증운동’ 을 통해서 수집한 자료 3,465점 중에서 경술국치에 항거하여 자결순국한 정재건 선생의 절의검 등 70여점의 자료가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12월 31일까지 계속되며, 기증자료전시관은 독립기념관의 본관건물인 겨레의 집 우측 1층에 자리잡고 있다.

8월 15일(일) 10시에는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제65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거행된다. 이번 경축식에는 독립기념관 김주현 관장, 충청남도 안희정 도지사 등 충남도내 기관장과 단체장 및 생존 애국지사 등 1,600여명이 참석하여 그 날의 감격을 되새기게 된다.

광복절 경축식이 끝나면 겨레의 집에서 경축 문화행사가 계속된다. 12시부터 남사당놀이를 시작으로 해서 힙합공연, 드럼 타악, 초청가수 공연, 오케스트라 연주회 등이 5시까지 이어진다.

관람객 체험행사로 태극 바람개비 만들기, 국가상징물 페이스 페인팅, 태극기 목각판찍기, 무궁화로 글자만들기, 독립운동가와 사진찍기 등 다양한 행사가 거행된다.

독립기념관 개요
독립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사와 국가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 조사, 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북돋우며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국민이 즐겨찾는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이라는 경영비전을 설정하고 국민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국민이 즐겨찾는 기관, 고객 눈높이에 맞는 핵심사업 활성화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을 지향하며, 운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설립근거 : 독립기념관법 제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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