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일본뇌염 예방활동 강화

군포--(뉴스와이어)--군포시보건소에서는 최근「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급성 전염병으로 일단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후유증의 발생도 높다.

보건소는 최근 일본뇌염 모기 매개 밀도가 갈수록 증가추세를 보일 것으로 보고 일본뇌염이 주로 발생하는 3~15세의 어린이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가정내 환경을 조성하고,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인 새벽과 해질 무렵인 저녁 7~9시에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당부하고, 접종시기에 맞춰 예방접종을 실시하도록 권장했다.

또한 시 전 지역에 대한 일제 방역소독과 하수구를 비롯 가축사육장 등 취약지역에 대해 방역소독과 자율방역소독반을 가동할 계획이다.

일본뇌염모기에 물리게 되면 7-20일 이후 초기증상인 두통과 발열,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며 고열, 혼수, 마비 등으로 심해지며 치사율도 5-10%정도나 환자의 20-30%에서 언어장애와 사지운동 능력 저하 등의 후유증을 겪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의 경우 만일을 대비해 예방을 강화하고 있으나 일본뇌염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소나 가까운 병의원으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 보건소 예방의약팀 031-390-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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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예방의약팀 031-390-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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