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硏, 노벨화학상 수상자 초청 자문 및 세미나 개최

2010-08-13 10:48
대전--(뉴스와이어)--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박영훈, www.kribb.re.kr) 세계수준의연구센터(WCI, 센터장 레이몬드 에릭슨, ckar.wci.re.kr)는 1988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후버(Robert Huber, 73) 박사를 초청하여 ‘단백질 구조와 신약개발’에 대한 자문과 세미나를 개최한다.

로버트 후버 박사는 ‘광합성에 필요한 단백질 복합체 구조의 확립’으로 1988년도 노벨화학상을 수상하였고, 현재 독일 막스플랑크 (Max-Planck) 생화학연구소 명예연구원장으로, 생명硏 WCI의 해외 공동연구자로서 공동연구 및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8월 17일(화) 오전 10시 30분 대전 생명硏 본관동 대회의장에서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정길생)이 주관하고 생명硏이 후원하는 ‘한림원 석학강연회’ 연사로 참석한다.

이번 강연에서 후버 박사는 “물리, 화학, 생물학과 신약 개발 접점에서 단백질의 구조”란 주제로 발표하며, 단백질의 구조 분석 및 차세대 신약개발 분야의 석학으로 한국 연구자들과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간의 발전적인 공동연구 수행 및 상호 협력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생명硏 김보연 박사(WCI 부센터장)는 “후버교수와의 공동연구 수행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단백질 구조학 연구 및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적 응용연구가 더욱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림원 석학 강연을 주관한 한림원 학술위원장인 김성철 박사는 “단백질 X선 결정학 등 생체 고분자 물질의 구조와 기능에 관한 세계적 권위자인 후버 교수의 강연을 통하여 우리나라 화학과 생물학 관련 기초 연구뿐만 아니라 차세대 주요 연구 분야인 신약 개발 분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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