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시대의 키워드 ‘자연염색’, 제2회 농어촌산업박람회에 집대성
제2회 농어촌산업박람회에서 가장 돋보이는 제품은 영천시 향토산업으로 육성되고 있는 자우비는 첫날 1천만원대에 육박한 매출에 이어 둘째날에는 1,800만원, 셋째날에는 1,200만에 달하는 매출성과를 보였다.
상품이 다양하고 13개업체가 한팀으로 공유되는 공동체형 사업단을 구성해 홍보와 판매에 있어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특히 서울업체(인사동 등 상가)와의 교류로 도매남품 및 판매계기를 마련해 매출상승으로 이어졌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교류의 물고를 터는 계기로 앞으로 납품 가능한 길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가능하게 되었다.
가장 잘 팔리는 가격대는 5만원 미만이라는 경험을 토대로 해서 3~4만원대 상품을 집중적으로 개발해서 판매한 것이 박람회장에서의 매출상승 원인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 시원함과 아토피 등 천연·자연성을 강조하는 트렌드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 박람회 참가 사상 초유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천시 이외에도 여러 시군이 참여했는데, 안동시, 제천시, 당진시의 경우,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반면, 전략(30만원대의 고가상품이 많음)과 집합성(지역에서 다른 업체와 연합해서 참가하지 않고 있음)이 떨어져 많은 매출은 올리지 못하고 있지만,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판매성과를 올렸던 것으로 보인다.
반면, 나주시와 청도군은 홍보를 목적으로 참가한 만큼 자신들의 천연·자연염색에 대한 자긍심이 매우 높다.
천연염색이 이렇듯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명성에 관계없이 규모가 크고 진열상품이 다양하다는 점, 저렴하고 실용적인 물건이 매출이 높다는 점, 서울업체와 지속적으로 교류의 물고를 트는 계기로 앞으로 납품 가능한 길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열리게 되었다는 점, 카드기 사용 등을 미리 준비하여 대비하였다는 점, 지자체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가 힘이 되고 있다는 점 등이다.
농어촌산업박람회 사무국 개요
농축수산물의 산업화의 현주소을 소개하는 전시박람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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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농어촌산업박람회 사무국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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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13일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