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경직·인지 치료 클리닉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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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
2010-08-16 14:25
서울--(뉴스와이어)--국립재활원(원장 허용)은 중추신경계 및 인지에 장애가 있는 소아환자의 병명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경직 및 인지 치료 클리닉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경직치료클리닉은 경직으로 인해 보행기능 장애, 고관절 탈구, 자세이상, 관절 구축, 욕창 등이 발생한 경우 이용한다. 경직의 정도와 환자 상태에 따라 여러 가지 치료법을 선택하는데, 주사치료를 시행한 환아의 경우에는 주사후약 2주에서 4주간 집중재활치료를 통해 치료 효과를 보다 극대화시킨다.

인지치료클리닉은 시지각능력발달 지연, 학습능력 지연, 학습장애, 감각통합기능장애, 주의력 및 집중력 장애, 기억력 장애, 반응력 장애, 논리적 사고 및 행동계획 능력 장애 등이 있는 경우 시행한다. 외래 진료 후 각 진료분야의 평가가 이루어지며 환아의 문제점 및 치료계획을 논의한다. 이후 약 6개월 동안 각 분야별 인지치료가 진행된다.

이번 국립재활원 경직·인지치료 클리닉 개설로 환자의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진료가 가능해 짐에 따라 소아 장애 환자의 재활치료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재활원 개요
국립재활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국가기관으로 장애인의 의료재활, 교육, 연구사업을 수행하는 국가유일의 중앙재활의료기관이다. 국립재활원은 1949년 중앙각심학원으로 시작해 1986년 국립재활원으로 명칭 변경 후 재활병원, 재활연구소, 체육관,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 중앙보조기기센터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미션은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듭니다.’이다.

웹사이트: http://www.nr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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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 소아재활과
김동아, 김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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