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는 8월 17일(화) 보건복지부가 한국통계진흥원에 의뢰하여 조사한 ‘2010년 상반기 보건복지 관련 산업 일자리 통계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에 조사된 보건복지 관련 산업은 한국 표준산업 분류 상 8개 대분류 업종에 포함된 22개 소분류, 57개 세세분류 업종으로, 병·의원, 공중보건의료업(보건소, 보건지소 등) 등 보건의료서비스업을 비롯하여,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 사회복지서비스업, 의약품·의료기기·건강기능식품 등의 제조업 및 도·소매업을 포함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0년 6월 기준 보건복지 관련 산업 취업자 수는 1,911천명으로 2009년 12월 대비 165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09.12∼’10.6) 타분야 취업자 증감분(천명)
- 제조업 +145, 건설업 +142, 전기·운수·통신·금융업 △20 (‘10.7월, 통계청)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전체 산업 취업자 수 증가분 1,051천명의 15.7%에 해당하는 것으로, 결국 금년 상반기 중 일자리 증가분의 1/6이 보건복지 관련 산업에서 창출된 것이다.

* 보건복지 관련 산업 취업자 수(천명) : (‘09.12) 1,746 → (’10.6) 1,911 (‘10.8월 한국통계진흥원)
* 전체 취업자 수(천명) : (‘09.12) 23,229 → (’10.6) 24,280 (‘10.7월 통계청)

업종별로 살펴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2010년 6월 기준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취업자 수는 1,123천명으로 2009년 12월 1,011천명 대비 112천명 증가하여, 전체 보건복지 관련 산업 취업자 증가분 165천명의 67.9%를 차지하였다.

이밖에 의약품·의료기기 등의 “도매 및 소매업”(195천명, +21천명), 미용·피부미용 등의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개인서비스업”(395천명, +28천명)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일자리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종사자 특성별로 살펴보면, 상용근로자, 여성종사자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2010년 6월말 ‘상용근로자’는 120만 7,520명으로 2009년 12월말 대비 6.5%(7만 3,653명) 증가하였다. 2010년 6월말 ‘자영업자’는 34만 1,270명으로 2009년 12월말 대비 2.7%(8,978명) 증가하였고, ‘임시 및 일용근로자’는 16만 26명으로 23.8%(3만 809명) 증가하였다.

한편, 보건복지분야 관련 종사자 중 여성이 1,332천명으로 남성 580천명의 2.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여성 취업자 비율 69.7%)

2009년 12월 대비 남성은 6.2%(34천명), 여성은 11.0%(131천명) 증가하여, 여성의 취업자 수 증가 속도가 더욱 빨랐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 성별 취업자 수 증가(천명) : 남성 546 → 580, 여성 1,200 → 1,332 (‘10.8월 한국통계진흥원)

또한 같은 기간 중 전체 산업 여성 취업자 증가분은 683천명으로 보건복지관련 분야가 19.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여성 취업자 수(천명) : (‘09.12) 9,527 → (’10.6) 10,210 (‘10.7월 통계청)

사업체 특성별로 살펴보면, 종사자 규모가 5~9인 업체와 50인 이상 업체의 종사자수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개인사업체의 종사자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0년 6월말 종사자 규모가 ‘1인~4인’ 사업체의 종사자수는 64만 9,235명으로 2009년 12월말 대비 4.5%(2만 8,171명) 증가하였다. 2010년 6월말 ‘20인~49인’ 사업체의 종사자수는 20만 3,367명으로 2009년 12월말 대비 18.6%(3만 1,916명)로 가장 크게 증가하였고, 다음으로 ‘5인~9인’ 사업체의 종사자수는 18.0%(5만 4,273명) 증가하였다.

2010년 6월말 ‘개인사업체’의 종사자수는 110만 3,946명으로 2009년 12월말 대비 7.1%(7만 3,394명) 증가하였다. 2010년 6월말 ‘비법인 단체’의 종사자수는 6만 4,628명으로 2009년 12월말 대비 26.4%(1만 3,506명)로 가장 크게 증가하였고, 그 다음으로 ‘회사법인’ 사업체의 종사자가 17.3%(4만 4,084명) 증가하였다.

보건복지 분야의 일자리 증가는 전반적인 경제 회복세와 더불어, 보건복지 분야에 대한 정부 투자 확대, 제도개선 등 정부 일자리 정책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및 보육료 지원 확대** 등 사회서비스에 대한 정부투자 확충으로, 신규사업자 진입이나 채용규모 확대 등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이용자는 18.3%(42천명) 증가, 시설수는 31.1%(816개) 증가
- 이용자(천명) : (‘09.12) 229 → (’10.6) 271 / 시설(개) (‘09.12) 2,627 → (’10.6) 3,443

** 보육료 지원 대상은 11.6%(104천명) 증가, 시설수는 4.0%(1,405개) 증가
- 대상자(천명) : (‘09.12) 896 → (’10.6) 1,000 / 시설(개) : (‘09.12) 35,550 → (’10.6) 36,955

*** 사회서비스 바우처 제공기관 수(개) (‘09.12) 3,000 → (’10.6) 4,040 / 제공인력(천명) : (‘09.12) 75 → (’10.6) 83

보건의료분야에서는 R&D 투자 확대*,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등 정책적 노력과 더불어, 건강·미용에 대한 관심 증대 등 새로운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대*를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 보건복지부 R&D 예산규모 11.5% 증가 : (‘09) 2,774억원 → (’10) 3,092억원
** ‘10년 해외 환자 유치 목표 상향 조정 : (’09년 실적) 6만명 → (‘10년 목표)(당초) 7만명 → (변경) 8만명
*** 병·의원급 의료기관 증가 : (‘09.12) 55,744개 → (’10.6) 56,552개 (+808개)
이미용업 종사자 증가 : (‘09.12) 179,691명 → (’10.6) 193,357명 (+13,666명)

한편, 보건복지부는 OECD 국가들과 보건복지서비스 분야 고용비율을 비교한 결과를 토대로, 향후에도 보건복지서비스 분야의 고용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1인당 GDP 3만 달러(구매력지수(ppp) 기준) 시기의 보건복지 서비스 분야 고용비율을 비교해 볼 때, 미국, 영국, 스웨덴 등 선진국들에 비해 우리나라의 고용비율이 현저하게 낮아, 향후 일자리 창출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향후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분야 10대 유망서비스*를 발굴, 집중 육성하여, 보건복지분야의 성장잠재력과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 10대 유망서비스 : 간병·돌봄·장기요양·지역사회서비스 등 유망 보건복지분야 사회서비스 5개 / 임상시험, 해외환자 유치, 뷰티서비스, 건강관리서비스, u-Health 등 유망 보건의료서비스 5개

내년 중 병원 내 간병서비스를 제도화하고, 돌봄서비스 활성화를 위한‘돌봄서비스 육성법’제정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특화된 수요에 부응하는 사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고, 노인·장애인 장기요양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 보건복지분야 5대 유망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충 방안은 제6차 국가고용전략회의(5.27)를 통해 발표

또한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신성장 유망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건강관리, u-Health 등 융·복합의료서비스 시장을 육성하고, 임상시험, 해외환자 유치, 뷰티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를 통해 기존과는 차별화된 미래형 일자리를 창출한다.

아울러 기업 등과 연계한 사회공헌형 일자리*를 적극 육성하고, 지자체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도 발굴·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KT&G는 145억원의 사회공헌기금 출연을 통해 미래희망 돌봄사업을 시행하면서 285명 고용(사업전담관리자 및 서비스 수행인력) 창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분야는 취업유발계수*가 높아, 타 산업에 비해 고용창출에 효과적”이며, “일자리 확충과 함께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정책적 노력도 지속”할 예정이다.

* 취업유발계수 : 10억원 수요 발생 시 직·간접적으로 유발되는 취업자 수

- 사회복지 43.2, 보건의료 16.6, 전 산업 14.0, 제조업 9.2 (’08년)

참고로 2010년 2/4분기 국내총생산 중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의 성장률은 전기(1/4분기) 대비 4.3%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 경제활동별 국내총생산 성장률 : 제조업 5.1%, 건설업 △0.8, 서비스업 0.2% (‘10.7월, 한국은행)

보건복지부 개요
보건복지부는 보건 식품 의학 정책, 약학정책, 사회복지, 공적부조, 의료보험, 국민연금, 가정복지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보건의료정책실, 사회복지정책실, 인구정책실 등 4개실이 있다. 산하기관으로 국립의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정신병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재활원, 국립결핵병원, 망향의 동산 관리소, 국립검역소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hw.go.kr

연락처

보건복지부 정책통계담당관
02-2023-7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