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 지속적 가치 담은 나눔 자리로의 새로운 시작

- LH, 2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서울강남 디자인시범지구 시상식 개최

- 보금자리주택의 品格 향상 도모로 21세기 신 주거 개념 및 건축 모델 제시

뉴스 제공
한국건축가협회
2010-08-18 17:39
서울--(뉴스와이어)--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가 주최하고 한국건축가협회가 주관한 ‘서울 강남지구 디자인시범 주거단지 국제공모’ 최종 당선자 선정이 지난 5월 28일(금) 발표됨에 따라 그 결과에 대한 전시와 시상식이 오는 8월 20일(토)부터 25일(수)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마련된다.

본 공모전 최종 당선 해외건축가로는 △A3블록에 리켄 야마모토(일본) △A5블록에 프리츠 반동엔(네델란드) 그리고 45세이하 신진건축가에 △A4블록 이민아(한국)가 선정됐다.

그동안 LH는 보금자리주택에 대한 디자인 품격 향상과 공동주택에 대한 새로운 건축적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사회 각계각층에 전문가들과 함께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본 전시회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그동안 강남세곡지구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진행한 국제공모의 전반적인 내용과 과정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이자 LH의 ‘새로운 주거개념’을 미리 경험 할 수 있는 자리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당선자 작품 외에도 최종 심사에서 올라온 모든 후보 건축가들의 작품 및 모델도 함께 전시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별히 20일(금) 오후 2시 부터는 본 공모전 수상 건축가를 초청해, 그들의 작품 세계와 내용을 직접 듣는 작품 설명회와 “본 국제공모전을 통해 본 공동주택(보금자리주택)의 발전 및 설계경기 방식에 대한 토론”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어서 건축가 및 건축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같은 날 오후 5시(코엑스컨퍼런스룸 307호)부터는 본 공모 최종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본 공모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패와 해당 블록에 대한 설계권이 주어지며, 오는 12월 LH와 협의를 거쳐 사업승인을 얻기 위해 설계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서울강남 보금자리 지구(A3, A4, A5 블록)에 건축되는 공동주택에 대한 국제현상설계경기로 임대주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고자 ‘디자인 시범단지’를 조성, 21세기 임대아파트 건설의 모델을 정립하여 보금자리 주택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우수한 주거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된 국제공모이다.

특히, 이번 공모는 국·내외 지명 건축가들의 최종 심사를 공개 프레젠테이션으로 마련, 평소 접하기 힘든 세계적인 건축가들의 작품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국건축가협회 개요
한국건축가협회는 이 시대 이 땅의 진정한 건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건축가들의 전문 단체이다. 우리협회는 건축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 시키고, 건축가들의 위상을 높여 건축문화 창달에 능동적으로 기여함으로써 건축에 대한 사회인식을 고양 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그러기 위하여 지속저긴 건축행사와 교육, 홍보, 출판, 국내외 정보교류를 시행하는 한편, 이러한 결과를 기록하고 역사를 정리함으로써 건축을 발전시키고, 궁극적으로 건축이 우리 문화의 주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문단체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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