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오월에 나누는 인문학이야기 개설
철학의 부재를 한탄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한국 철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성찰하고, 고대의 문화교류와 신화를 통해 우리의 뿌리를 찾아보는 강의, 프로이트의 철학을 현시대에 반추해보는 강의에 이르기 까지 네 개의 강의가 10일부터 5월 한달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전남대 인문대학 교수회의실에서 개최된다.
10일에는 백종현 서울대 철학과 교수가 ‘한국 철학, 어디로 가야하는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서울대 철학사상연구소장을 겸하고 있는 백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칸트 철학의 대가로 일컬어지는 학자. 한국 철학의 어제와 오늘을 점검하고 내일의 좌표를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7일에는 김병모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가 ‘한국문화와 민족성-우리 문화의 뿌리 찾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24일에는 나경수 전남대 국어교육과 교수가 ‘신화로 찾아가는 마한’을 주제로 강연한다.
31일에는 이무석 전남대 의대 교수가 ‘프로이트의 생각은 옳았는가’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프로이트의 정신 분석학을 의학적 실험으로 진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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