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관광콘텐츠상품 정착 가능성 등 시사

부산--(뉴스와이어)--올해 7회째를 맞게 되는 부산불꾳축제의 지난해 관람객의 편익가치(브랜드가치)는 20억원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최초로 나와 주목된다.

지난해 10월 17일 부산불꽃축제당시 동명대학교 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된 부산불꽃축제 평가단의 1차 조사를 토대로 정성호(동명대학교 언론영상광고학부)교수와 주수현(부산발전연구원)박사가 참가 관람객의 비용 대비 편익가치 추정 연구를 실시한 결과, 총 20억의 편익가치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축제 예산낭비 논란 가운데, 부산불꾳축제 편익가치 분석은 이번에 처음 이뤄진 것이다.

정성호 교수와 주수현 박사의 이번‘이중 양분형 CVM을 통한 부산 불꽃축제에 대한 편익 가치 추정’ 제하 논문은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 후보지’인 부울경언론학회지‘언론학연구’에 최근 발표됐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부산불꽃축제가 ▲단순 소비성 이벤트가 아니라 산업을 활성화하는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콘텐츠상품으로의 정착 가능성 ▲상징성과 시민 효용성 등 공공재적 성격 등을 강하게 지녀 ▲이에 대한 예산지원 정당성을 상당히 높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연구결과, 지난해 부산불꽃축제의 전체방문객중 부산은 백만명을 초과하여 77.2%, 인근지역인 영남권안 약 22만명으로 16.9%를 차지했으며, 나머지 지역의 경우 10%미만으로 나타났다. 총 지출액 추정액은 부산 184억원, 영남권 240억원, 서울이 84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부산불꽃축제의 1인당 평균 지불의사액 추정 결과, 로그로지스틱 모형의 경우, 절단 평균 지불의사액은 5,603원, 평균 5,661원, 중위값 4,115원으로 나타났다. 로그노말 모형의 경우 절단 평균 지불의사액은 5,312원, 평균 5,313원, 중위값 4,048원이었다.

총편익 가치를 계산하기 위해 2009년 기준으로 부산불꽃축제 참가자 130만명 중에서 지불의사를 나타낸 27.52%에 해당하는 357,760명에 대해 계산한 결과 등은 다음과 같다.

2009년 총편익 계산 결과, 로그로지스틱 모형의 경우, 절단된 평균의 총편익은 20.05억원, 평균 20.25억원, 중위값 14.72억원으로 나타났다. 로그노말 모형에서 총편익은 절단된 평균 19.00억원, 평균 19.01억원, 중위값 14.48억원이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축제기간 참가자 소비 지출만을 단순 계상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비용편익차원의 효과를 분석하는 것이 투입예산에 대한 정당성 확보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보고, 소그룹의 개방형 응답자료를 기초로 첫번째 제시금액을 1,000원, 2,000원, 3,000원, 4,000원, 5,000원, 6,000원으로 설계했고 두번째 제시금액은 첫번째 제시금액을 1/2로 낮춘 금액과 2배로 증가시킨 금액으로 설계했다.

설문대상은 20세이상 불꽃축제 참가자 중 무작위 723명 중 지불의사가 있는 199명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모형에서 제시한 지불의사액은 평균값 등에 민감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전문가에 대한‘델파이’기법을 도입해 사전검토를 거쳐 무작위로 추출된 10명의 표본을 대상으로 한 사전조사를 통해 제시금액을 조사했으며,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분류하여 각 그룹에 할당했다.

양분선택형 지불의사 유도방법 조사는 지난해 10월 17일 불꽃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에 기초한 1:1면접방식으로‘동명대학교 부산불꽃축제 평가단’이 실시했다.

지역 문화행사에 대한 가치평가와 관련하여 CVM 연구는 아직 초보적인 단계에 있으므로, 향후 각종 축제에 대한 정부정책으로부터 발생하는 편익 또는 피해의 가치측정에 대해 CVM의 응용분야는 확대될 필요가 있다.

특히 도시형 산업육성과 관련하여 단순한 경제적 결과만이 아니라 삶의 질적 측면에서 문화자원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기 위해서 향후 문화자원의 가치를 추정한 것으로 실질적인 문화축제의 투입 대비 가치평가를 위해서는 중요한 연구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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