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캄보디아와의 양자회담에서 이룬 T-DMB 표준 채택의 쾌거는 지난해 10월 이명박 대통령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캄보디아 순방을 통해 캄보디아 정부와 체결한 ‘지상파 DMB 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가 캄보디아 정부와 활발히 협력해온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009년부터 T-DMB 개도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를 지원국가로 선정하여 캄보디아 국영방송인 TVK(National Television of Cambodia)를 통해 지상파 DMB 시범서비스를 실시해왔으며, 금년말 까지 T-DMB 시범서비스의 상용화 전환을 목표로 한-캄 간 방송통신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캄보디아의 전체인구는 약 1500만명으로 과거 내전, 정국불안 등으로 정보통신인프라가 파괴되어 '09년 기준으로 유선전화보급률(0.37%,) 이동통신보급률(38%), 인터넷보급률(0.53%) 등 IT지표가 비교적 낮은 수준이나 최근들어 이동통신보급률이 급격하게 증가(’08년에 비해 ’09년도 32% 증가)하고 있어 T-DMB 보급이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는 국가이다.
정부는 이번 양자회담에서의 합의로 인해 우리나라의 방송통신협력 동남아시아 거점국인 캄보디아와 협력이 더욱 공고해질 것이며, T-DMB 관련 방송장비, 단말기 등을 생산·판매하는 우리 기업의 진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경자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캄보디아 국영방송국(TVK)을 방문하여 지상파 DMB 시범서비스 점검 및 시찰을 하였으며, 캄보디아 방송콘텐츠 제작 인프라 향상 및 상호 공동협력 증진을 위하여 고화질디지털카메라 등 방송장비를 전달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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