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장항제련소 주변지역 주민건강영향조사 종합 결과
이 조사는 '07.7월에 충남 서천군의회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1~3차에 걸쳐 제련소 주변지역(조사지역) 주민 687명과 대조지역 주민 413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등을 실시하였다.
※ 조사지역 : (구)장항제련소 주변지역(반경 4Km 이내)인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 장암리, 화천리 등
※ 대조지역 : (구)장항제련소에서 15Km 이상 떨어진 서천군 비인면 선도리, 성내리, 성북리, 칠지리, 판교면 심동리, 문산면 은곡리 등
그 결과, 조사지역 주민 687명 중 165명(24.0%)이 WHO 카드뮴 인체 노출 참고치(혈중 5ug/L, 요중 5ug/g creatinine; 이하 참고치)를 초과하였고, 초과율도 대조지역(4.1%, 주민 413명 중 17명)에 비해 높아, 제련소 주변지역 주민의 카드뮴 노출 개연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참고치 초과자 165명 중 건강영향이 의심되는 조사지역 주민(60명)에 대한 정밀검진을 실시한 바, 신세뇨관 미세손상(9명), 신장기능 이상(5명), 골밀도 저하(1명) 등 건강이상자 15명이 관찰되었다.
※ 신세뇨관 미세손상은 신장에 대한 초기영향을 추정하기 위한 것으로 질병수준은 아니며 약물치료가 필요하지 않음. 신체손상지표인 NAG와 β2-MG 농도가 증가한 것으로 판정함
※ 신장기능 이상 및 골밀도 저하는 임상의가 질환수준으로 진단한 것을 의미하며, 고령화, 고혈압·당뇨병 등 다른 질환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음
대학교수, 연구진 등 관련 전문가에 의하면 질환 전단계인 신세뇨관 미세손상의 경우, 그 발생 빈도가 대조지역보다 조사지역에서 높게 나타났고 참고치 초과 집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므로, 카드뮴 노출과 관련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는 소견을 보였으나, 신장기능 이상자 또는 골밀도 저하자의 경우는 이 질환의 다른 영향요인인 고령, 고혈압, 당뇨 등을 복합적으로 갖고 있고, 그 발생 빈도가 대조지역 및 참고치 미만집단과 비슷하여 카드뮴에 의한 영향이라고 판단하기에는 어렵다는 견해를 표명하였다.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는 본 조사를 통해 (구)장항제련소 주변 주민의 카드뮴 노출 개연성이 확인되었고, 질환 전단계인 신세뇨관 미세손상이 신장질환 등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앞으로도 카드뮴 참고치 초과 주민과 건강이상 의심자에 대해서는 정기적으로 인체 내 카드뮴 농도를 포함하는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한편, 카드뮴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보건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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