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에스, 중국 영상전화시장 진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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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1 09:31
서울--(뉴스와이어)--씨앤에스테크놀로지가 11일부터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열리는 ‘세빗(CeBIT) 아시아 2005’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그동안 중국내에서 추진해온 영상전화사업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씨앤에스테크놀로지(대표 서승모)가 11일부터 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빗 아시아 2005’ 전시회에 자사의 영상전화기와 DMB용 멀티미디어칩을 출품, 중국 IT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세빗 아시아 2005’ 전시회에는 전세계 400여개 IT업체들이 중국시장을 겨냥하여 최첨단 IT신제품 및 신기술을 선보이는 행사로, 씨앤에스테크놀로지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중국시장 공략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에 전시하는 영상전화기 제품은 씨앤에스테크놀로지가 자체 개발한 영상전화용 멀티미디어 칩 ‘쥬피터’(Jupiter)를 탑재, 상대방과 초당 최대 30프레임의 생생한 화면을 보면서 통화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이미 중국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이 제품은 또한 이메일, 단문메시지(SMS) 전송, 댁내 보안 기능과 뉴스,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 어학교육 등 다양한 인터넷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씨앤에스테크놀로지는 지난 2003년부터 중국의 차이나유니콤을 통해 영상전화기를 공급,현재 중국 현지에서 영상전화서비스가 이뤄지고 있으며, 지난해 31억원규모의 영상전화기를 중국지역에 수출했다.

씨앤에스테크놀로지는 이어 지난해부터 차이나텔레콤등 주요 기간통신사업자가 추진하고 있는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하는 차세대네트워크(NGN) 구축사업에 영상전화기 우선 공급회사로 선정돼 현재 중국내 절강성, 강서성 등 주요 15개 성에서 제품테스트(BMT)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까지 30개의 주요 성에서 제품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씨앤에스 해외영업 관계자는 “이번 상하이 전시회를 통해 중국현지에 영상전화기 제품홍보에 집중 나설 계획”이라며 “현재 영상전화기에 대한 중국내 통신회사들의 반응이 매우 적극적인 점을 감안, 보다 구체적인 중국시장 수출방안을 강구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이 오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전후해 DMB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인 가운데 씨앤에스테크놀로지는 DMB 부품장비, 단말기 업체들과 공동으로 DMB전용 멀티미디어칩의 중국수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이에이 개요
씨앤에스테크놀로지(www.cnstec.com, 대표 서승모)는 영상전화를 기반으로 한 멀티미디어통신용 반도체 기술과 이를 활용한 응용 솔루션을 개발하는 영상토털솔루션 전문 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 93년 창립 이후 반도체통신연구소 설립을 통해 멀티미디어 및 통신용 시스템에 사용되는 핵심 반도체 칩 개발에 주력해 왔다. 특히 영상전화 원천기술을 확보해 단순 영상전화기에서부터 원격진료, 원격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멀티미디어 IP 텔레포니(데이터통신회선과 음성회선을 합친 형태) 환경을 구현해내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a-in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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